임신성 당뇨 증상, 식단, 예방 법 어떤 게 있을까?

임신 중 주의 사항, 조심 해야 할 것

임신 중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 추천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당뇨병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후기에는 플라세타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임당 검사는 주로 24주 이후에 임신 검사에서 확인됩니다.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주사나 경구 혈당강하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

줄여서 임당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태아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과대성장 : 고혈당 상태에서 모체의 혈당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면, 태아의 췌장이 추가적인 인슐린을 생산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변환시켜 태아가 과도하게 커질 수 있어서, 이를 거대아라고 부릅니다.
• 조산 : 임당이 있는 여성은 조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 출생 후 저혈당 : 출생 직후에 신생아가 저혈당 증상을 보일 수 있어서 임신 중 모체의 고혈당으로 인해 태아가 인슐린을 생산하다가 출생 후 갑자기 혈당 공급이 줄어듭니다.
• 호흡곤란 증후군 : 임당이 있는 산모의 아기에게는 호흡곤란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 비만 : 고혈당이 노출되기 때문에 아기들은 나중에 비만이나 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사망 위험도 증가 : 아주 드문 경우지만 당뇨 수치가 심각하면 자궁내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증상

• 빈뇨 : 당뇨병 환자들이 자주 겪는 증상으로 당뇨가 심하면 과도하게 자주 화장실을 갑니다.
• 목마름 : 과한 소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목마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기본적으로 물 섭취를 많이 하긴 하지만 과하게 많이 한다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피로감 : 피로감도 임신 증상 중 하나이지만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경우 에너지 부족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과한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 식욕증가 : 혈당 조절 문제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욱 정확한 건 담당 의사 선생님과 주기적인 진찰을 통해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임신성 당뇨 식단

• 규칙적인 식사 : 하루 3끼 정식과 간식을 포함해 하루 5~6회로 나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중기로 넘어갈수록 소화기관이 약해지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복합 탄수화물 : 복합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천천히 분해되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줍니다. 곡류, 콩류, 과일, 야채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순 탄수화물 피하기 :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처럼 임산부에게도 동일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탄수화물은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단백질 충분히 섭취 : 살코기와 닭고기, 튀김이 없는 생선, 콩류 등의 건강한 단백질 음식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 지방조절 : 불포화 지방인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등을 선택하고 트랜스 지방은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 설탕 함유 음료 피하기 : 단음식은 때로는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맛있지만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니 적절하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운동 : 식사 후 간단한 산책과 경도의 운동으로 혈당을 관리합니다. 

 

반응형

 

임당 예방법

임신성 당뇨는 혈당 조절 장애로 특히 고혈압, 비만, 가족력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건강한 체중유지, 규칙적인식사, 운동, 비타민D 보충, 정기적인 검진,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모의 건강상태에 따라 담당 의사와 상담해 보시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 경험담

임당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검사 전 급하게 식단 조절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호르몬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평상시 생활하시던 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것 또한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오히려 당뇨가 있음에도 관리를 못해서 태아에게 악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처럼 유지하시되 재검이 나오면 또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오히려 태아에게 더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재검받기 싫어서 관리해야 하나 했는데 알아야 할 걸 몰라서 넘어가는 것보다 제대로 검사받고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평상시처럼 먹었습니다. ㅎㅎㅎ다행히 통과했어요!^^ 아래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한 경험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임당 검사 후기, 원인, 증상, 당뇨 식단 음식추천

임신 중독증 원인, 증상 알아보기

백일해주사 맞아야할까? 백일해 예방접종 가격, 맞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