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철분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 혈구 생성지원 : 철분은 적혈구의 주요 구성 요소인 혈색소를 생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태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혈량이 증가하므로 철분 수요도 증가합니다.
- 산소 공급 보장 : 철분은 혈색소를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철분 섭취는 임신 중에 태아와 모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 태아 및 모체 체중 관리 : 철분은 여양 공급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임신 중 태아와 모체의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도와줍니다.
- 임신 기간 동안 철 소모량 증가 : 임신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혈액 손실 출산 후 출혈 등 탯줄, 태반, 태아의 추가적인 철 요구로 인해, 임산부는 일반적으로 평상시 식당으로부터 필요한 양의 철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로 철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철결핍 빈도가 높음 : 여성들은 생리 주기로 인한 남성보다 더 많은 철 요구량이 있으며, 임신 중에는 그 수요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여성 여성들이 임신 중에도 충분한 철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산부 철분제 복용 시기
임산부 철분제 복용시기는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임신초기 단계에서는 철분 요구량이 적기 때문에 일부(소수)는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권장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16주부터 섭취를 권장합니다. 임신 중반부터 후반이 되면서 태아와 태반의 성장으로 모체의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철분의 요구량도 늘어나게 되기때문에 중기부터 섭취를 권장합니다. 철분제는 임신 중기부터 출산 후까지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출산 후에도 수유를 위해 추가적인 철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후 몇 주 동안은 계속해서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의사 선생님께서 철결핍 빈혈 진단을 받았을시 추가적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영양제 섭취는 임산부 개개인마다 혈액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섭취 전에 꼭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보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볼그레 액상 철분제 추천
볼그레는 여러 종류의 철분제를 제조하는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저도 지인을 통해 알게됐고, 평이 좋아서 저도 지금까지 꾸준히 섭취하고 있답니다. 볼그레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액상 철분제를 추천하는 이유
볼그래는 액상과 알약(캡슐)이 있는데 액상을 추천하는 이유는 흡수율의 차이 때문입니다. 액체 형태로 섭취하면 소화 과정에서 쉽게 분해되고 흡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액체는 부드럽고 가벼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 시 부담이 적어 변비, 메스꺼움등이 덜합니다.
- 부작용 감소 : 볼그레 제품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소화기문제 변비, 구역질을 줄이기 위해 젠틀 아이론을 사용하여 임산부 전용 영양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는 좋습니다.
- 다양한 여양소 조합 : 철분 외에도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 엽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에 철의 흡수를 돕고 태아 발달과 산모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신뢰성과 안정성 : 오랫동안 신뢰를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약국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결제 했습니다.
가격은 27,000원이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볼그레 맛은 달달한 호박엿 맛이라 먹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철분제 부작용, 불편함
철분영양제를 먹으면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니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부작용 증상은 개개인마다 다르니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소화기 문제 : 소화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예로, 변기, 설사, 위장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역질 및 메스꺼움 : 구역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다면 식사 후에 철분제 복용을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 변의 색깔 변경 : 변의 색이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나쁜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금속 맛 : 예민하신 분들은 맛없어하십니다. ㅎㅎ
- 알레르기 반응 :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때는 꼭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경험담(나의 경우)
저도 아기를 위해 16주 차부터 철분제를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솔가 철분제를 먹었는데 그때는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하루에 4-5번 했었습니다. 근데 그게 알고 보니 저한테 맞는 철분제가 아니었답니다. 볼그레로 바꾸고 난 뒤로는 좀 괜찮아졌지만 변비와 설사는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배가 불러와서 소화도 잘 안되는 것도 어쩔 수 없고요. 그래도 제한테 잘 맞았던 건 볼그레여서 저와 같이 고생하셨다면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중기로 넘어가면 또 다른 변화들 때문에 불편함이 있지만 또 아기를 생각하면 그런 것쯤이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임심이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 잘하시면서 즐겁게 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잘 지켜서 건강하게 순산하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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