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태교 효과 있을까?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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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태교 효과 있나요?

아빠의 태교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아빠를 참여시켜 아이와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빠의 태교는 그저 아기를 사랑하고, 안정감을 주며,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행동들은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연결

태교를 통해 아빠는 아기와 강한 감정적 연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로 이야기하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아기는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아빠의 목소리에 익숙해집니다.

아이의 발달 지원 

연구결과, 출생 전부터 부모와의 상호작용은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나 음악 듣기 등 아이의 뇌 발달을 돕는 방법이라 아빠의 태교는 도움이 됩니다.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도 향상

태교 활동을 통해, 아빠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해 더욱 이해하게 되며 그로 인하여 파트너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함께 태교를 하게 되면 부부 관계도 좋아지기 때문에 태아에게뿐만 아니라 부부에게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아내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함께 스트레스도 완화시켜 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아버지로서 자신감 충전

앞으로 될 부모자를 역할을 대비하여 자긍심과 자신감도 증진시킵니다. 아빠에게는 이제 아버지가 된다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준비하는 시간을 주고, 엄마에게는 그로 인해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빠의 태교 어떤게 있을까?

매일 대화하기/ 책 읽어주기

아빠의 목소리는 임신 초기부터 태아에게 들립니다. 매일같이 배를 통해 아기에게 말하거나 이야기를 읽어주면, 아기는 출생 후에도 그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태아는 4~6주에 귀가 생기기 시작해 7,8주가 되면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소리구분은 17~18주부터이니 책을 읽어 주고자 한다면 17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자기전에 태교 기도를 해주고 있답니다. 남편이 가끔씩 배에 대고 "해피야~"하면서 이야기도 해주곤 해요. ㅎㅎ 태교동화책도 있지만 저희는 잘 안 했어요. ㅎㅎㅎ 이건 부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하면 좋겠죠?! ^^

노래 부르기/안정적인 환경 조성

음악은 태교에 좋은 도구입니다. 임신 중인 아내에게 배에 귀를 대고 노래를 부르거나 태교 음악을 들려줘도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받지 않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집안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체적 접촉/ 건강한 생활 습관 가지기

배를 쓰다듬거나 마사지 하면 태아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있으니 아기에게 아빠가 자주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또한 아내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남편이 먼저 모범이 되어 보고, 함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태교는 그저 간단하고 일상적인 활동들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빠의 따뜻한 말한마디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중요한 건 애정과 관심을 전달하고 아기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니 임신 기간 중 부부가 함께 돈독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나의 태교(경험담)

저는 지금 29주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태교 기도는 임신초부터 했고, 아빠 태교는 이제야 조금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남편도 태교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어서 그런지 뜸하게 하고 있네요. ㅎㅎ 이제는 해피가 소리를 구별할 수 있어서 요즘엔 자기 전에 오빠가 자주 말하고 있어요. ㅎㅎㅎ그래도 오빠가 태교 말고는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해피가 아주 잘 알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아빠 태교 잘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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