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가끔씩 당기는 비엔나소시지볶음 요리를 준비해봤어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죠?!!ㅎㅎ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죠. 온 가족 저녁밥상에 한 번쯤 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스타 투~!
월남쌈 말고 구워먹는 라이스페이퍼 요리,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 다 쓰기!
[비엔나 소시지볶음 반찬 만들기]
준비재료: 비엔나소시지, 고추장, 케첩, 간장, 다진 마늘 1 숟갈, 설탕, 양파 반쪽, 당근, 파, 청양고추 1개, 올리고당(물엿), 식용유
재료가 많아 보이지만 보면 집에 있는 양념들이랍니다. 막상 만들어보면 정말 쉬워요.
[1]
소시지를 먼저 깨끗하게 한번 씻어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넣어둬서 녹일 겸 좀 담가놨어요. 양은 밥 한 공기 들어가는 양정도하면 될 것 같아요.
[2]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이 중요해요. 칼집을 내야 양념도 배여서 맛있답니다. 저는 소시지 하나당 칼집을 4번 정도 내줬어요. 너무 깊게도 너무 얕게도 하지 마세요.
[3]
재료 손질도 해주세요. 피망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집에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손질했어요. 양파 반쪽, 당근 1/3, 청양고추 1개, 파, 버섯은 조금 있어서 넣었습니다.
[4]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양념을 만들어 줄 거예요. 케첩 1 숟갈, 간장1 숟갈, 고추장 1숟갈, 설탕 1 숟갈로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간을 보고 조금 부족한 맛은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5]
양념과 재료 손질이 마무리되면 이제 볶아주기만 남았습니다. 식용유를 둘러보고 약불에 다진 마늘 1 숟갈을 볶아줍니다.
[6]
다진 마늘이 익을 때쯤 당근과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매운걸 못 박으면 청양고추는 좀 죽여주세요. 약간만 볶아주세요. 너무 익히면 나중에 맛이 없어요.
[7]
이어서 소시지를 넣어주세요. 소시지도 너무 익지 않도록 살살 볶아주세요.
[8]
마지막으로 양파와 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소시지볶음은 야채를 적당히 넣는데 좋더라고요. 너무 과하면 맛없어요.
[9]
양념까지 넣어서 적당히 양념이 배도록 볶아주세요. 그리고 깨도 살살 뿌려주세요. 항상 마지막은 깨죠 ㅎㅎㅎ
짠! 완성된 소시지 야채볶음!! 예쁘게 접시에 담아주면 끝이지요 ㅎㅎㅎ 저희는 약간 매콤하게 먹어서 간을 좀 더 해줬는데 약간 당당함을 원하시면 케첩을 좀 더 넣어주시면 돼요.
남편이 맛있다면 칭찬해줬어요. ㅋㅋㅋ 소시지볶음 있으니까 밥 한 공기는 뚝딱하더라고요.
저희는 이렇게 차려먹었답니다 ㅎㅎ 비엔나소시지볶음으로 맛있는 한 끼 해결하세요. 한식이 최곱니다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분이면 끝나는 새콤달콤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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