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빠와 제가 좀 다른 게 저는 밥 먹을 때 국이 있어야 하고 오빠는 없어도 되는 주의라 그게 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국 끓이기로 콩나물국을 해 먹는데 시원하고 얼큰해서 매번 먹을 때마다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도 시원한 국 먹고 싶을때 콩나물국 만들어 먹어보세요.
[ 콩나물국 맛있게 끓여먹는 법 ]
재료 준비 : 콩나물,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간장, 소금, 멸치(육수 팩), 다진 마늘, 파, 멸치액젓
[1]
콩나물을 먼저 준비하시고, 물에 2-3번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머리 부분이나 꼬리 부분에 많이 상한 건 떼어내주세요.
[2]
그 사이에 냄비에 물을 넣고, 멸치 또는 육수 팩을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육수팩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봉 담갔어요. 물 양은 2인 기준 4-5컵 사용했습니다.
[3]
육수를 넣고 물이 어느 정도 끓으면 씻어놓은 콩나물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4]
그리고 바로 다진 마늘 1 숟갈 넣어주세요. 저는 마늘을 좋아하는 편이라 좀 더 많이 넣어줬어요. ㅎㅎ
[5]
그렇게 보글보글 끓여주면 흰 거품이 올라오는데 숟가락으로 건져내 주세요.
[6]
이어서 간장 1 숟갈 넣어주세요. 간을 해주실 때는 간장보다는 소금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7]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파! 파도 듬뿍 넣어줍니다. 저는 약간 두껍게 썰어서 넣는 게 맛있더라고요.
[8]
추가로 저는 청양고추를 넣어줬어요. 매콤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1개 쫑쫑 썰어서 넣어줬습니다. 그럼 칼칼하고 맛있어요.
[9]
마지막으로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주면 칼칼하고 깔끔한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식사 준비를 하고 콩나물국도 예쁘게 담았어요. 밥은 ㅋㅋㅋ햇반이 있어서 대체했습니다 ㅋㅋ
정말 칼칼하고 시원했어요. 사진만 보면 이것저것 할게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간단해요. 콩나물국 하나 있으면 한 끼는 금방 해요!!
오늘은 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으로 한 끼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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