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신혼생활 후 첫 운동화 빨기를 해봤어요. 제가 아닌 오빠가요 ㅋㅋㅋㅋ오늘 선택된 운동화는 1년 전에 산 커플 운동화입니다.
흰 운동화 빨기
기존에 신던 운동화는 이렇게 새카매요. 제 운동화가 더 더러운 것 같네요.ㅎㅎ
앞꿈치도 까무잡잡 ㅎㅎ 흰 운동화라서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그럼, 흰운동화 빠는 방법을 알려드려 볼게요.
1. 큰 대야에 운동화 넣기
2. 베이킹소다 준비!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매했어요.)
3. 대야에 물을 가득 담아줍니다.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담아주면 때가 더 잘 없어지는 것 같아요.
4. 베이킹소다를 1컵 정도 넣어주세요.
5. 밑창이 위에 보도록 운동화를 담가주세요.(이때 끈을 따로 빼서 빨면 더 깨끗해집니다. 하지만 저희는 귀찮아서 패스~ㅋㅋㅋ)
6.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솔이나 안 쓰는 칫솔로 씻어내줍니다.
너무 세게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해 주세요. 이때 비누나 퐁퐁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7. 그렇게 씻으면 짜잔! 흰 운동화가 됩니다. 물기 좀 빼고 베란다에 하루정도 말려주세요. 간단하죠?! 빨래방에 맡기면 한 켤레에 5-7000원 하더라고요. 돈 아꼈죠?!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안된다면!! 세제와 함께 5:5 비율로 빨아보세요.
요리보고 저리 봐도 깨끗해진 게 확실합니다! 밑창은 크게 안 씻었어요. 어차피 또 더러워질 테니까요. 모서리 부분은 완벽하게 깨끗하게 하기는 어렵더라고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오빠 신발도 깨끗해졌어요. 운동화 세탁하기 참 쉽네요. 집에 베이킹소다 하나 정도는 두는 게 좋아요! 운동화 빨기 조금의 노력만 있으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운동화 빨래 어렵지 않아요. 집에서도 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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