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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크, 집에서 대파 키우기

by 수학부부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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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신혼집 꾸미기의 마지막! 바로 베란다 꾸미기죠! 지난주말 오빠와 베란다에 놓을 식물을 몇가지 구매했어요. 그리고 꼭 해보고 싶었던 파테크도 시작해봤답니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를 해보고 싶어서 시장에서 사온 파를 가지고 남은 흙에 키워보기로 했답니다.

화분은 식물 갯수에 맞춰서 하다보니 남는게 없어서 직접 만들어야했어요. 오늘 포스팅은 화분 만들기와 파키우기 입니다. 집에 마땅한 화분이 없다면 오늘 이 방법으로 파 키우기 해보세요!





집에서 하는 파테크 대파 키우기

집에서 대파키우기

먼저 파 밑동을 손가락 두뼘 정도 잘라내줬어요. 지금까지 파 밑동을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 왜 몰랐을까요 ㅎㅎㅎ

혼자 신기해하며 칼질을 했지요.


그리고 다 먹은 우유곽으로 화분을 만들거에요.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후 반정도 잘라줬어요. 참 열약하죠?ㅎㅎ


하단에 구멍을 뚫어줘요. 송곳이 없어서 볼펜으로 꾹꾹 누르면서 했네요...ㅎㅎ 다른쪽은 구멍이 안생겨서 얇은 부분만 크게 뚫어줬습니다.


그런다음 2cm정도 자른후에 하단에 붙여줍니다. 그 이유는 그대로 두면 물이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니까 틈을 주려는 거에요. 화분을 만들때는 물이 나올 수 있는 틈을 만들어야해요. 중요!


큰 테이프로 둘러줬어요.


이런 느낌입니다 ㅋㅋㅋ오빠가 옆에서 보더니 그냥 사면 안되겠냐구 ㅋㅋㅋㅋ 다이소가자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하지만 전 이미 시작을 했기에 끝을 봐야했어요.


그리고 하단에 물이 나올 수 있게 네모처럼 잘라줬어요. 이러면 정말 화분의 쓰임새가 다 된거 같죠??


실제 화분처럼 이렇게요! ㅎㅎㅎ




완성 후 오후에 모종이랑 같이 산 배양토로 우유곽을 채웠습니다.

흙을 채울때는 3분의2를 먼저 채운후 파를 넣고 나머지 3분의1을 채워주는게 좋아요.
느낌가는대로 채워주세요. ㅎㅎㅎ


짠 완성 ㅋㅋㅋ 밑에 받침이 없어서 일단은 집에 있는 접시 위에 올렸어요.ㅋㅋㅋ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 ㅎㅎ 저기끝에 보이시나요? ㅎㅎ 마침 저희집 창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이라 햇빛 걱정은 없었어요. 근데 파는 실내에서 키워도 잘 큰다고 하더라고요. 수경재배로도 많이들 키우니까요.
나중에는 다른 아이들도 포스팅해볼게요!




대파키우기

5개 다 심고 싶었는데 안되서 3개만 심었어요.

앞으로 기록해볼게요!


1일차

집에서 대파키우기

파테크 1일차입니다. 하루만에 1~2mm정도 자랐어요.!! 대박 신기 ㅎㅎㅎ



2일차

파가 쑥쑥 자라니까 매일매일 볼 맛이 있더라고요. 정말 금새 또 자랐어요 ㅎㅎㅎ

3일차

파테크

3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이렇게 자랐어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ㅎㅎㅎ 오빠랑 매일매일 우리아가들 잘 컸나하고 본답니다 ㅎㅎㅎ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 그리고 너무 재미있어요.


4일차



5일차

대파키우기

정말 많이 자랐죠? 요즘 파보는 재미로 살아요 ㅋㅋㅋ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많이 자랐죠?!?!



오늘 아침에보니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검색해보니 이렇게 기르는건 2번정도하면 잘 안자란다고 하더라고요. 줄기보다는 초록잎부분이 많이 자라요.




파테크는 앞으로도 꾸준히 기록해볼게요. 여러분도 집에서 파키우기 해보세요. 은근 재미도 있고, 힐링돼요. 날로 오르는 파값에 걱정하지말고 이젠 집에서 길러보세요 ^^.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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