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해보니 임신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초에는 하나하나 조심해야 할 시기라서 뭘 하더라도 항상 검색해 보고 먹거나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임신 중기에 들어서서 좀 덜해졌지만 임신초에는 신경이 곤두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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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 조심해야할 것
솔직히 산부인과 선생님들께서는 임신 중에 못할 건 없다 다 해도 된다고 하시지만 임신초에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조심하면 좋은 거니까요.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조심할 필요는 없으니 적당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중기가 넘어가고부터는 그래도 좀 편해지니까 그 후부터는 아래 사항들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 날것, 계란 반숙 ,참치도 노노
임신초기에는 모든 부분에서 조심해야하는데 그중 음식이 중요합니다. 임신초에는 날것을 최대한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대부분 익힌 걸 먹고, 특히 회 같은 경우에는 기생충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최대한 먹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참치캔 또한 같습니다. 하루 적정량만 먹으면 상관없지만 임신초에는 최대한 줄이시고 임신 중기부터 먹는 걸 추천합니다. 가끔씩 먹는 건 괜찮으니 너무 과하게 안 먹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엄마도 먹고 싶은 거 먹어야죠.
영화관 안가고 자전거 안 타는 게 좋다
임신 극초기에는 영화관은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영화관의 큰 소음과 특히 쿵쾅거리는 진동이 임신초에는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과격한 영화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 또한 임신 중에는 아예 안 타는 게 좋습니다. 덜컹 거리는 것들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스 발라도 되나요?
파스는 임신중에 절대 손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발라서도 안됩니다. 파스에 들어있는 성분이 꽤 독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영향이 갑니다. 태아는 엄마가 먹고 바르고 하는 것들을 다 흡수하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조심해야 합니다.
감기약, 소화제 먹어도 되나요?
임신 중에 먹는 것 등 항상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약을 복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에는 감기약, 소화제 등 평상시에 먹어도 되는 약들은 섭취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영양제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너무 과식을 하거나 아무거나 먹지 않도록 합니다. 체온 조절도 관리해셔야 하고요.
운전 30분~1시간 이상
극초기에는 잔진동이 영향을 준다고 해서 운전을 하거나 차를 타는 것도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장거리로 차를 타는 건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한 가지 자세를 하고 있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격한 운동, 많은 움직임
극초기에는 격한 운동은 줄이셔야 합니다. 평상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그거에 반정도로 줄이시고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걷기 운동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뛰거나 몸에 힘을 쓰는 운동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술, 담배
술, 담배는 절대 금물입니다. 술이나 담배를 하면 기형아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평상시에도 술과 담배는 하면 안 되지만 임신 중에는 더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온천, 찜질방 금지
임신 중에는 찜질방과 온천은 피하셔야합니다. 평상시에 즐기는건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지만 임신중에는 과하게 뜨거운 온도는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임신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찜질방이나 온천에서 임산부를 못 본 거 같은데 다 이런 이유였답니다.
커피, 카페인
커피나 카페인이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는 괜찮다고 하니 적정량에 맞게 섭취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먹을 거면 디카페인을 추천합니다.
엄마가 되는 일은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내 안에 한 생명이 살아 있다는 그 기쁨은 그 모든 힘듦을 이겨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와 술, 담배를 하지 않아서 다른 산모님들보다 덜 힘들지만 커피를 매일 드시는 분들은 많이들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된다는 건 너무나 고귀한 거니 즐겁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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