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개월 1개월 신생아 아기 외출 준비물 50일 산책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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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외출 시 준비물

이글을 보고 계신다면 이제 슬슬 외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겠죠? 오늘은 신생아 외출시에 필요한 필수템들을 나눠볼게요. 여러 번 외출을 하면서 느낀 최소한의 준비물들입니다.

저희는 아기 50일 넘어서부터 외출을 했습니다. 다만 외출할때는 실내 장소 위주로 갔고, 유모차에 커버 씌워서 다녔어요. 최대한 바깥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집 주변 산책하고요. 아기 컨디션에 따라 산책은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의견은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 아기는 항상 따뜻하게
- 바람 맞지 않도록!!
- 신생아때는 면역력이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기이기 때문에 감기 걸릴 수 있으니 항상 조심
- 미세먼지 없는날 외출하기 (잘못하면 모세기관지염, 폐렴 걸릴 수 있어요.)

육아 기저귀 가방

먼저 가장 중요한건 기저귀 가방이겠죠? 집에 넉넉한 가방이 있다면 괜찮은데 만약 적당한 기저귀 가방이 없다면 새로 하나 구매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브랜드가 아프리콧 스튜디오 캐스터네츠백입니다. 캐스터네츠백은 디자인도 이쁘고, 매고 다닐 수 있고, 들고 다닐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보냉가방이랍니다. 육아할 때 멋을 또 버릴 수 없잖아요?! 저도 이걸 쓰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면 비추해요. 저는 최소한으로만 가지고 다녀서 가방 하나로 충분하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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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병

두 번째 중요한 준비물은 보온병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상품은 써모스 텀블러입니다. 신랑이 검색해 본 결과 아기 보온병은 최대한 길게 물 온도를 보온해 주는 게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온도가 몇 도인지 나오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텀블러도 많은데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사용해 보니 보온이 오랫동안 되고 양이 넉넉한 대용량 보온병이 최고더군요. 밖에 오랫동안 있을 때는 큰 게 최고입니다. 6시간 이상 밖에 있었는데 약간은 식었지만 분유를 태우는 데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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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이

쪽쪽이는 저희 부부의 경우 아벤트 쪽쪽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선택했는데 아이도 잘 물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쪽쪽이는 외출할 때 2-3개정도 챙겨가요. 차 탈때나 잠 재울때 사용하고 있답니다. 통을 2개 가져가서 쓴거는 분리해서 보관하는 편이에요. 또는 봉지나 비닐팩 등을 챙겨서 분리해도 좋아요.

손수건

손수건도 당연히 챙겨야겠죠?! 한번 외출할때 3-4개 정도 챙겨나가는 편입니다. 손수건은 부피가 작아서 잘 접어서 가지고 가요. 뭐든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넉넉하게 챙겨가는 게 좋아요.

기저귀

기저귀는 아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는지 생각해 보시고 챙겨가세요. 제 경우에는 한번 외출할 때 3개 정도 챙겨갑니다. 3개 챙겨가도 1,2개만 사용하긴 하지만 부족한 거보다는 넉넉한 게 나으니까요. 아이가 갑자기 소변, 대변이 샐 수 있답니다.

분유 담은 젖병

이건 편하신 방법을 하시는 게 좋은 텐데요. 휴대용 젖병도 있지만 저희는 아직까지 젖병을 챙겨 다니는 편이에요. 길게 나가면 4개 정도 챙기고 보통은 3개 정도 챙겨 나갑니다. 젖병에 분유를 넣고 다니고 있어요.

옷, 양말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소변, 대변이 새면 옷과 양말을 젓을 수 있어요. 그래서 갈아입을 옷과 양말 한벌 정도는 항상 챙겨 다니시는 것이 좋아요. 제경우 옷을 위아래 따로 가지고 다니면 짐이 더 생겨서 우주복처럼 한벌로 된 거 하나만 챙기는 편이에요. '에이 뭐 필요하겠어~'하고 생각하는 순간 그날 큰 일을 치르실 수 있어요. ㅋㅋㅋ(제가 그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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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물티슈는 작은 거 하나 가지고 다니시면 좋아요. 스타필드처럼 육아 용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곳이라면 필요 없겠지만 그런 곳이 아니라면 작은 물티슈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시는 게 좋아요.

유모차, 아기띠

마지막으로 유모차 또는 아기띠입니다. 저희는 아기띠는 거의 안 하고 유모차를 많이 이용했어요. 그래서 외출하는 곳도 유모차 가지고 다니기 좋은 곳으로 갔답니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잠깐 다녀오는 곳이라면 아기띠가 편하겠지만 저희는 유모차가 훨씬 더 편했어요. 트렁크에서 빼고 넣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다닐 때는 너무너무 편하다는 것!

그 외, 아이가 많이 우는 경우 유모차에 달 수 있는 소리 나는 장난감 하나정도 가져가는 것도 좋을 수 있어요. 저는 작은 딸랑이 하나 챙겨가서 유모차에 걸어두곤 합니다.

여기까지가 신생아 외출 시 꼭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신생아 데리고 가기 좋은 곳 장소 추천

외출을 어디로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 있으실 텐데요. 여름이나 겨울 온도차가 큰 경우에는 실내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신생아 때는 바람을 맞으면 절대 안 돼요. 그래서 저희는 스타필드나 대형 박물관 위주로 다녔던 거 같습니다. 다만 실내여도 사람이 엄청 많은 곳보다는 적당한 곳으로요! 실내 식물원도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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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으로 여러 번 다니다 보면 어떻게 짐을 챙겨야 할지 감이 오실 거예요.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여러분이 생각했을 때 '이 정도면 됐다!'에서 하나 더 챙겨가야 편하다는 거 명심하세요! 아기가 갑자기 똥을 싸거나 새거나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요^^ 경험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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