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 작가입니다.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을 끄적여봅니다^^ 코로나라 멀리 못 가서 항상 집순이로 살았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남자 친구와 도도와 함께 무의도에 다녀왔어요.
포스팅을 참 늦게 쓰는데 ㅋㅋㅋㅋ직장다니랴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이제 쓰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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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우리 이쁜이 도도와 함께 여행을 떠났지요💕 강아지와 함께 가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차 타고 즐거운 노래 들으며 가는 게 바로 행복 아닙니까 ㅎㅎ 거의 다와 갈 때쯤 다리가 보입니다.
날씨가 참 좋아요!
가운데 있는 잠진도를 지나서 무의도로 갑니다~! 여기가 가장 막혀요 ㅎㅎ
근데 거의 다 와가니 눈이 조금씩 왔어요. 분위기 있게 참 이쁘더라고요.
근데 무의도에서 차 타고 다닐 때는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옆길에 움푹 파인 부분이 많고, 길도 좁아서 바퀴가 빠질 수 있어요. 저희가 갈 때는 차 사고가 나서 좀 막혔었답니다.
운전하실 때 천천히 조심해서 하세요~!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 주차할 곳이 있지만 이미 만석이라 여기 주차하시는 걸 추천해요. 괜히 들어가면 낭패입니다. 주차하고 걸어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주차하고 무의바다누리길을 가기 위해 걸어서 갔지요~
도착한 소무의도는 글을 빌려 쓰자면, 대무의도와 함께 무의도라고 하였는데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근처를 지나가다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같기도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언들을 이용해 새우 동백하를 많이 어획했고, 안강망어선이 40여척이 있을 정도로 부유했던 섬이었으며 인처상륙작전, 당시에는 군병참기지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마을이 있어요.
다리를 가면서 보이는 멋있는 배경
그리고 길을 올랐습니다. 처음 올라가는 부분은 조금 가파르지만 나름 산책하기 좋은 코스였어요.
눈이 조금씩 내려서 그런지 서진을 찍으면 정말 작품이었어요.
우리 도도도 열심히 올라갔어요. 강아지들도 몇몇 보이더라고요.
길이 잘되어있어서 올라가는데 힘들지도 않았어요.
은근히 운동도 되고, 공기도 좋아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꼭 한 번 올라보세요!
중간쯤 가면 전망대 하나가 나옵니다. 정말 멋있었어요. 다만 아쉬운 건,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더 넓은 경관을 보기가 어려웠어요.
사진 한 장도 찍었고요!! 여기까지 가는 게 좀 아쉬워서 더 가보기로 했답니다.
반대쪽으로 가는 길은 더 멋있었어요. 때마침 하늘도 너무 이뻤고요! 이 쪽 길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가는 길에 이런 하늘도 봤답니다😍
오빠랑 도도가 이뻐서 찰칵!
그렇게 쭉 가다 보면 바닷가가 나와요!! 바로 명사의 해변! 말로만 들었던 명사의 해변을 이렇게 와보네요. 정말 멋있었어요. 섬 사이에 있는 바닷가가 이렇게 멋있는 줄 몰랐어요. 그림 같은 곳이었어요.
도도와 사진도 한 장 찍었어요. 파도소리도 참 좋고, 얼마나 멋있던지요..! 멋있다는 말만 몇 번째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렇게 바다를 즐기고 다시 돌아갔는데 때마침 노을이 지고 있었어요.
이런 장면에서는 안 찍을 수가 없겠죠?!
셋이서 사진 한잔 또 찍었어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 멀리 일몰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내려와서 오뎅이랑 호떡을 먹으면 완벽!! 배도 출출하잖아요? 그럴때 간식으로 먹고 가면 딱 좋아요. 특히 호떡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힐링해서 참 좋았던 곳이었어요. 간간히 산책겸 등산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더불어 바다와 일몰까지 볼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새해맞이하기전에 갔었는데 참 잘 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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