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파스타 맛집, 커뮤니테이블

안녕하세요, 수학부부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신혼여행 때 다녀온 제주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늦은 감이 있죠?!ㅎㅎㅎ 그래도 여기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제주도 신혼여행 후 딱2군데 추천하고 싶은데 여기랑 아래 링크한 곳이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길 추천드려요!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는 수라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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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벨진밧 카페 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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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 테이블]

커뮤니 테이블은 골목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택을 레스토랑으로 만든 곳이랍니다.

 

주차는 다행히 뒤편에 했고, 오픈하는 시간에 가서 자리는 넉넉했,,,,지만 저희 앞에서 끊겼어요 ㅠㅠ

 

 

느낌 있게 잘 만들었죠? 커뮤니 테이블은 젊은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맞은편에는 소품샵 겸 카페가 있는데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저희는 자리가 꽉 차서 좀 기다려야 했어요. 예약자에 이름, 전화번호 기입하고 주변 구경을 해봤어요. 귤나무도 있고, 골목골목 보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지나가는데 귀여운 강아지도 봤어요. 졸린지 꾸벅꾸벅 졸고 있더라고요.ㅎㅎㅎ귀여워

 

 

좀 더 가보니 제주 올레길이 있었어요. 그리고 담벼락이 있더라고요. 뭔가 제주스러워서 사진 찍어봤죠. ㅎㅎㅎㅎ

오빠가 찍어준 사진❤️ 그렇게 우리 둘이 사진 찍는 와중에 전화가 와서 돌아갔어요^^ 유후~~!

들어가면 예스러운 소품들과 주택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내부는 테이블 4개 정도 있어요. 넓지는 않습니다.

처음 왔을 때 창가 자리 앉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행히 그 자리를 앉게 됐어요! 여기가 정말 좋아요!!

 

 

주변에 엔틱 한 가구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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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앉자마자 주문을 했어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바다의계절과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어요.

커뮤니테이블

짠~!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왔어요. 비주얼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너무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웠어요.

 

커뮤니테이블

바다의 계절은 저희가 생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엄청 고민하고 주문을 했어요. 파스타와 생선의 조합은 전혀 상상이 안 갔거든요.

 

 

근데 막상 주문해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메뉴는 남편이랑 지금도 먹고 싶다며 이야기하는 요리랍니다. 저희 둘 다 지금까지 먹은 파스타 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을 만큼 정말 맛있었어요.

 

 

이건 정말 먹어봐야 아는 맛이에요. 전혀 비리지 않고, 부드러운 생선살과 파스타 면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맛있다는 감상평 밖에는 할 말이 없는 그런 요리입니다.

두 번째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이날은 둘 다 파스타를 먹고싶어서 두개다 파스타로 주문했어요.

 

이것 또한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정말 맛집이 틀림없어요. 재료와 함께 먹으면 담백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사이다도 주문해서 짠하고 밥을 먹었죠. 이토록 좋은 식사가 있을까요. 둘다 먹기 바빴어요. ㅋㅋㅋ그리고 대기자도 있어서 얼른 먹어야겠다 생각했죠.

 

그렇게 우걱우걱 먹고 끝냈죠. 보이시죠? 얼마나 맛있는지?!!! 정말 단점은 하나도 없는 제주 맛집입니다. 제주도를 떠난 지금도 오빠와 여기는 정말 맛있었다며 이야기한답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다만 대기자들이 많아서 가려면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감사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는 수라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