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분위기 있는 숙소, 제주 영숙

제주도 서귀포 야경보는 곳, 세연교

제주도 서귀포 야경보는 곳, 세연교

제주 서귀포 숙소 제주락 머문 후기

제주 서귀포 숙소 제주락 머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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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숙소 제주 영숙]

제주영숙

신혼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제주 영숙이었습니다. 에어비엔비에서 사진이 너무 이뻐서 선택하게 됐죠. 그리고 저희는 잠만 자기 때문에 작은 곳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제주 영숙은 지금까지 간 숙소들과는 느낌이 전혀 달랐습니다.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제주 영숙은 제주 남원읍 골목에 위치해있었고, 밖에서 보면 담벼락과 나무들로 가려져 있습니다.  뭔가 되게 숨겨진 곳 같았어요.

 

 

 

주변에는 일반 주택들이 있습니다. 밤에 오면 조용하고 어두워서 꽤 무서워요. ㅎㅎ

 

 

 

 

주차는 숙소로 들어가는 길목에 작게 있는데 일찍 오면 주차할 수 있지만 나가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저희는 골목에 주차했습니다. 불편하시면 골목에 주차하세요.

 

 

 

 

짧은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옵니다. 주인 분과 비대면으로 소통해서 미리 받은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메인 침실입니다. 숙소가 큰 편은 아닙니다. 딱 있을 것만 있어요. 특히 침실이 정말 이뻐요. 이 사진 때문에 예약을 했죠. 양 사이드에 긴 창이 있는데 정말 이쁘더라고요. 벽면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었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느낌 있었습니다. 딱 요즘 젊은 층이 좋아하는 숙소 느낌입니다. ㅎㅎ

 

 

 

 

침대 바로 옆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었는데 저희는 소리가 꽤 커서 콘센트를 빼고 잤어요. 냉장고 쓸 일이 없었거든요. 

 

 

 

 

 

 

 

 

에어컨은 침대 맞은편에 있었고, 잘 돌아갔습니다.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으면 약간의 신내가 나서 숙소에 있으면 계속 틀었어요.

 

 

 

 

그리고 반대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이트로 되어있어서 깔끔했습니다.

 

 

 

 

세면대는 바깥에 있고, 샤워부스가 있었어요. 기본은 비누와 샴푸, 린스, 샤워볼(?)이 있는데 샤워볼은 수세미를 주신 것처럼 굉장히 따가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미스였습니다. 

 

수압은 평타였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이건 약간의 단점이 될 수 있겠어요.

 

 

 

 

그리고 기본으로 두루마리 휴지와 드라이기, 실내화가 있었어요. 저희는 실내화를 신고 다녔습니다. 그냥 다니면 뭔가 찜찜하더라고요.

 

 

 

 

침대 바로 옆에는 밖에 앉아 있을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앉아있을 시간도 없었고, 비가 와서 앉지 못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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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숙

그리고 여기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음식은 여기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었어요. 조식도 여기서 먹게 되는데 팀별로 시간대를 나눠서 먹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전 스케줄이 있어서 조식을 즐기지는 못했어요. 기화가 된다면 꼭 먹어보세요. 다들 칭찬하더라구요.

여기는 정말 소품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올 만큼 볼거리가 꽤 있었어요.

 

 

 

 

하나하나 너무 멋스럽고, 예쁘게 잘 꾸며놓을 것 같아요.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여기서 쉬면서 책도 읽고, 간식도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조식이 맛있다고 하니 한번 드셔 보세요 ^^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장소가 그리 작은 편도 아니어서 이런 느낌 좋아하시면 추천해봅니다. 

 

 

 

 

[제주 영숙 후기]

제주영숙은 정말 조용한 곳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다른 분들은 일찍 주무시더라고요. 그리고 창이 양쪽에 있어서 내부 보호를 위해 현관 쪽 통로로만 다녀야 합니다. 주의할 점들이 몇 가지 있어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분위기와 주인 분과 비대면 소통 등 그런 점들은 좋았습니다. 특히 주인분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호텔과 같은 느낌을 원하시면 비추지만 고즈넉하고, 작지만 알찬 숙소를 찾으신다면 추천해봅니다.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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