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딕 탕온계 사용 후기
어느새 출산한 지 32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신랑과 함께 매일 밤 아기를 목욕시키고 있는데 처음엔 많이 서툴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경험이 쌓였는지 좀 편해졌답니다. 신생아 목욕을 시키면서 도움이 된 물건이 있다면 바로 탕온계였습니다. 처음 할 때 아기에게 맞는 온도를 몰라서 헤맺는데 탕온계가 있고 나서는 편해졌어요.
브랜드 : 휴비딕
가격 : 1만원대
구매 : 저희 부부는 공짜로 얻게 됐어요. '아이 좋아 행복 꾸러미' 포인트를 통해 무료로 받게 되었습니다. 20포인트 받아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탕온계를 몰랐을 때는 손으로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신생아는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예민하게 온도를 재야 하겠더라고요. 지금은 탕온계가 필수 물품이 되었습니다. ㅎㅎ 크기는 손바닥 크기보다 좀 작은 크기로 오리, 곰돌이, 펭귄 등 다양한 모양이 있습니다.
저는 오리가 가장 귀여워서 노란 오리로 선택했어요. 휴비딕 제품이 가장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공짜로 얻게 돼서 브랜드 선택은 따로 할 수 없었지만 작동도 잘되고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신생아에게 맞는 물온도는 38~40도입니다. 물 온도가 좀 높다면 손으로 물을 휘적휘적 몇 번 저어주면 금방 물 온도가 내려가니 참고하세요. 신생아는 아직 작다 보니 작은 바가지나 미니 욕조를 사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큰 거에 하면 오히려 움직이기도 힘들고 물만 많이 사용하게 된답니다. 헹구는 물도 따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2개를 준비하거나 작은 바가지에 물을 미리 준비해 두시면 편합니다.
물 위에 올려두면 물 온도가 정확하게 표시됩니다. 정말 좋은 세상이에요. ㅎㅎ 바로바로 온도가 표시되기 때문에 편해요. 신랑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물온도 안 맞으면 아기가 울기도 하는데 미리 맞출 수 있어서 그런 일이 없게 됐어요.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이면 손만 넣어도 대충 짐작이 될 거 같긴 한데 아직 저희는 육아 초보자들이라 탕온계에 의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ㅎㅎ 처음 신생아를 키우신다면 탕온계는 꼭 구비해 두세요. 정말 편리합니다.ㅎㅎ
아기가 6개월이 된 후
현재 아기가 6개월이 되면서 탕온도계는 전혀 쓰지 않고 있어요.ㅋㅋ다만 아기 물놀이 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아기가 정말 좋아해요. 이제는 대충 손으로 온도를 잴 수 있어서 온도계로는 잘 안쓰고 있지만 장난감으로 이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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