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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시 남편이 해야 할 일
출산을 하고 나면 아내는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남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때 남편이 버벅거리면 분위기 참 이상해집니다. ㅋㅋㅋ 출산이 다가온다면 미리미리 챙겨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빠도 그날 정신이 없을 테니까요.
- 첫 번째,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하기, 상태확인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아내의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고생한 아내에게 사랑의 말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건 잊지 마시고 꼭 하세요!!
- 두번째, 양가 부모님께 전화드리기 : 장인, 장모님께 먼저 연락드리세요. 고생한 아내를 위해^^ 그리고 시어른께도 연락드리도록 합니다. 아마 기다리고 계실 거랍니다.
- 세 번째, 아기 사진과 영상 촬영 : 이 또한 잊지 말고 하도록 하세요. 인생의 단 한 번밖에 오지 않으니 최대한 많이 찍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은 필수!!
- 네 번째, 아기 건강상태 확인하기 : 물론 병원에서 알아서 설명해 주시겠지만 꼭 알아야 하는 키, 몸무게, 혈액형 등 건강한지 제대로 확인하도록 합니다.
- 다섯 번째, 출산 당일 조리원 연락 : 출산하는 즉시 조리원에 연락해서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합니다. 병원과 연계되어 있다면 병원 측에서 연결해 주시겠지만 아니라면 조리원에 남편이 연락하여 미리 준비하도록 합니다.(이때는 제왕절개인지 자연분만인지 알리면서 입원기간 전달 후 입실하도록 합니다.
- 여섯번째, 유축기 대여 : 보건소에 연락해서 유축기 대여를 신청합니다. 대여가 꺼려지거나 안된다면 인터넷에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가 되니까 그걸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일곱 번째, 산후도우미 신청 : 만약 산후도우미를 이용하신다면 이 또한 보건소에서 미리 신청하도록 합니다. 저는 누가 제 집에 있는 게 불편해서 안 하고 친정에 좀 있으려고 해요. 개인마다 다르니 잘 확인하셔서 이용하세요.
- 여덟 번째, 출생신고하기 : 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신청해도 됩니다. 보통은 직접 가서 신청을 하게 되며 갈 때는 신분증, 통장사본,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있는지도 함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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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 번째, 전기료 감면 신청 : 한국전력에 전화하여(번호 : 123) 감면신청을 합니다. 이때 주민번호와 주소확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신청을 했다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감면신청을 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열 번째, 건강보험공단 : 출생신고를 한 뒤 자동으로 등록이 되지만 한 번 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안 되어 있다면 신청하도록 합니다.
- 열한 번째, 태아보험 전환 : 산모에게 특이사항이 있을 시 보험 청구를 하거나 출산 후 보험료 전환이 필요시 요청하도록 합니다.
- 열두 번째, 어린이집 입소 예약 : 인기 있는 어린이집의 경우 최대 1년까지도 기다릴 수 있으니 복직을 계획한다면 출생신고 하면서 함께 예약을 걸어놓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 외 참고하시면 좋은 것이 배우자의 출산으로 남편은 10일의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일에 맞춰 직장에 미리 알리도록 합니다. 저희는 제가 조리원 퇴소하고 남편이 10일 휴가를 쓸 예정입니다. 조리원에 남편이 있어도 할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부부가 상의 후 결정하세요.
출산을 하게 되면 이외에도 할 일이 정말 많죠. 아마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낼 거랍니다. 하지만 또 그만큼 행복이 가득할 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예민한 시기일 수 있으니 아내와 남편이 한 팀이 되어서 그 시간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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