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배우자 출산 휴가 10일, 언제 써야 가장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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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 출산휴가는 남편 출산휴가로 아내가 출산할 경우 남편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우자에게 출산 휴가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배우자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신청하는 휴가를 말하는 것이죠. 좀 더 길면 좋았겠지만 10일이라도 함께 육아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내의 출산이 다가오기 최소 한 달 전에는 직장 상사나 동료 그리고 담당 부서에 미리 말해서 일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필요한 서류들로 미리 준비하도록 합니다.

출산 후 남편이 해야하는 12가지 일

배우자 출산 휴가 급여 조건

배우자 출산 휴가는 유급휴가이기 때문에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 근로자의 경우 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최고 401,910원이고, 최저는 최저임금 기준입니다.)

 

 

• 출산휴가가 끝난 날 이전에 재직하연서 임금 받은 기간이 180일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 배우자 출산 휴가를 시작후 1개월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남편 출산휴가 신청 방법

신청방법 : 급여를 받고자하는 거주지 또는 사업장 관할 기관장에게 신청하도록 합니다. 또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사업주가 직접 확인서를 접수한 후 신청하도록 합니다. 또는 센터를 방문하여 확인서 및 급여신청서를 고용센터에 접수합니다. 

• 구비서류 : 급여신청서, 출산휴가 확인서, 임금대장, 근로계약서

고용보험 사이트/ 관련양식 다운로드

신청서와 확인서 양식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용보험 제도 - 개인혜택 - 배우자 출산휴가

남편 출산휴가 언제 쓰면 좋을까?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을 언제 쓰면 좋을지 출산전에 많이들 고민하고 계시죠? 저도 첫아이라 처음에는 남편과 조리원에 함께 있으려고 했는데 주변 육아 선배님들의 말을 들어보니 남편이 조리원에 있어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금, 토, 일 함께하고 평일에는 아내가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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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조리원 퇴소 후 둘만 육아를 해야할때 그때 남편과 함께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말을 들으니 혼자 육아를 하기보다 오빠와 함께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는 조리원 퇴소후 10일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그게 가장 베스트인 거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의견을 나눠봅니다. 개인마다 신랑이 필요한 시간이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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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신랑과 함께 쭉 육아를 하면 참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게 참 안타까워요. 저는 혼자 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 두렵기도 하답니다. 오빠가 워낙 잘 도와주는 사람이다 보니 혼자 하려니 무서워요 ㅎㅎㅎ친정의 도움을 받겠지만 그래도 육아는 오로지 우리 부부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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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직장에서 받아내는 게 아무리 좋은 회사여도 눈치를 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참 이러한 현실이 슬프기도 했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이러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