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손톱이 빨리 자라는 이유
임신 중에는 여성의 몸에서 다양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고, 이런 변화들은 몸의 다른 부분을 포함하여 손톱과 발톱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수준이 증가하여 피부, 머리카락, 손톱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모든 임산부가 경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임산부라고 해서 무조건 빨리 자란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영향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증가하는 호르몬 :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호르몬이 증가하여 손톱 성장을 촉진 시킴
- 향상된 혈류 : 신체의 혈류량이 증가하여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모든 세포에 더 효과적으로 전달해 손톱이 빨리 자람
- 영양소 섭취 : 임산부는 종종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는데 이때 비오틴 같은 일부 비타민은 손톱의 성장을 도움
저같은 경우에는 임신을 하고 나서 손톱이 확연히 빨리 자랐습니다. 그래서 일주일도 안돼서 솝톱을 깎았답니다. 확실히 주기가 짧아져서 임신의 영향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몸의 변화가 생기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또 불편한 것도 있었습니다 ^^
그런데 반대로 어떤 여성들은 임신 중에 손톱이 약해지거나 잘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약해져서 그럴 수 있죠. 이런 변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통 출산 후 원래 상태로 돌아가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임산부 손톱 세로줄
손톱의 세로줄은 임신중에 나타날 수 있지만 임산부가 아닌 경우에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로줄 또한 혈류와 호르몬 변화로 손톱의 성장률을 증가시켜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증상이 심각하다면 그때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평상시와는 다른 신체 변화들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예민하지 않은 저도 느껴질 정도라면 임신을 여성에게 정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맞지요. 힘들기도 하지만 반면에 또 감사하기도 해요. 모든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임신 생활을 하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끄적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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