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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안양

안양일번가 카페 추천 카페더브릿지, 늦게까지 해서 좋다

by 수학부부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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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오랜만에 안양일번가에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카페는 안양에 존재하지 않았답니다! 이런 카페 처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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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카페, 카페 더브리지

안양 카페 ‘카페 더브리지’는 한건물 자체를 카페로 만들었어요. 원래는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 건물이었답니다.


저희는 퇴근하고 밥 먹은 다음에 카페를 갔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물어보니 마감시간이 새벽 2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놀랐어요. 늦게까지 시간 보내기도 좋겠더라고요.

내부는 굉장히 깨끗했고 넓었어요. 안양에서 이런 카페 처음이었습니다.


한층만 있어도 꽤 넓은 크기인데 무려 3층까지 있었답니다.


1층은 자리가 없어서 올라갔어요.


올라가기 전에 사진 찰칵 ㅋㅋㅋㅋ 폐인이지만 그래도 ㅋㅋㅋㅋ


층별로 이렇게 구간이 나눠져 있었어요. 약간 룸카페 같으면서도 가림막이 있어서 자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코로나와 딱 맞는 카페 같았어요. 되도록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아야겠지만요.


그리고 또 한층을 올라갔어요.


 위층도 똑같았어요. 방으로 나눠져 있었고, 방안에는 포근한 쿠션도 있고 무엇보다 난방까지 방마다 돼서 겨울에 따뜻하니 좋았어요.


 

 

 

자리에 있는 시간은 3시간이에요. 최대 3시간만 머무를 수 있답니다. 괜찮은 것 같아요. 공간 활용이 좋은 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비어있는 자리에 얼른 자리를 잡았어요. 바닥이 뜨끈한 게 참 좋더라고요. 공간도 앉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러 주문대 앞으로 갔어요. 바로 옆에는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더라고요. 음식처리를 계단을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이렇게 이동을 했어요. 예전에 약국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데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층마다 있는 주문대 1인 1 메뉴이고, 저희는 추가로 빵도 주문했어요. 

 

 

나올 때까지 다리 쭉 펴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인테리어 자체를 싹 갈고, 새 거다 보니 화장실도 깨끗하고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가 깔끔해서 참 좋았어요.

 

 

레모네이드와 빵, 쿠키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차도~! 맛은 무난 무난했습니다. 여기는 음료로 가는 게 아니고, 공간 때문에 가는 거니까요. 친구들과, 커플끼리 가도 참 좋은 것 같더라고요. 

 

코로나에 맞게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서 일단 좋았고, 음료나,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오랫동안 한다는 게 좋았습니다. 새벽 2시라니 참 좋았습니다. 안양일번가 중심에 있는 카페라서 눈에 띄기도 하고, 건물 전체가 카페라서 자리도 많아서 가기 자리 걱정도 안 해도 될 것 같았어요. 여하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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