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다방 근처 맛집!
바다향기에서 놀고 뻘다방을 다녀온 후 배고파서 터덜터덜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우리밀칼국수'집이었습니다. 배고픈 맘에 다른곳을 찾기 힘들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들어갔어요.
뻘다방과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 대한 정보는 하단링크를 통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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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 우리밀 칼국수
식당 외부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커피 한 잔 마시기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녁에는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답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꽤 넓은 구조에요. 한 건물 전체가 다 가게더라고요. 그래서 앉을 곳이 많아서 좋았어요.
테이블에는 먹기 좋게 블루투스 렌지?가 있더라고요. 편리하고 좋았어요.
메뉴는 단촐했어요. 보기 좋게 나와있었고, 주문은 기본 2인분입니다. 저희는 칼국수가 땡겨서 해물칼국수 2인분 주문했어요. 그 외에도 꽃게탕, 낙지볶음, 산낙지, 백반, 해물뚝배기, 알밥 등 다 있습니다.
그리고 3분도 안되서 칼국수가 나왔는데 음식이 나오기 전에는 칼국수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바지락 칼국수 느낌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비쥬얼이 장난아니더군요 허허.
사진상으로 자세히 안보이는데 해물 칼국수인 만큼 칼국수안에는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바지락, 꽃게, 문어, 새우, 소라 등 없는게 없었습니다. 먹으면서 정말 놀랐어요 ㅇ_ㅇ,,, 오빠랑 먹으면서 여기 대박이라고 소근소근했어요 ㅋㅋ '장사 할 줄 아는 곳이었습니다'
국물 맛은 선재도 맛집이 될 정도로 시~원하고 담백했습니다. 온갖 해물이 다 들어있어서 그런지 속이 정말 시원했어요. 저는 가격대비 가성비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양도 2명이 먹기에 딱 정당했어요.
푸짐한 재료덕에 먹을 수록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리뷰를하면, 지금까지 먹은 칼국수 중에 1위라고 말하고 싶어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맛과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면빨까지 잘 어우러저있어요.
뻘다방 근처에 볼일 보신다면 선재도 우리밀칼국수 가보세요. 근처에 막상 갈 곳이 없기때문에 여기 오시기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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