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울 때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면 몰라서 이것저것 아무거나 주시는데 자칫 아무거나 주면 강아지가 위험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먹으면 안 되는 게 아니라 먹어도 되는 것 위주로 알려드릴게요. 저도 도도에게 먹을 걸 줄 때마다 항상 검색하고 주고 있어서 참고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키위
키위는 사람에게도 그렇지만 강아지에게도 너무 과하게 급여하면 안됩니다. 작게 잘라서 소량만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덜 익은 키위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강아지에게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익은 키위를 급여해 주세요. 사람에게도 맛있는 과일이 강아지에게도 맛있습니다.
치즈
강아지마다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없다 해도 유제품 또한 과하게 주면 그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소량으로만 주시기 바랍니다. 슬라이스의 치즈의 경우 입안에 잘 붙기 때문에 잘 먹을 수 있도록 잘게 잘라서 주거나 돌돌 말아서 주시면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요거트
요거트에도 유당이 있기 때문에 너무 달다면 이것 또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주시기 바랍니다. 유당은 작은 강아지일수록 적당히 급여해 주는 게 좋습니다. 너무 과하면 설사와 복통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딸기
딸기를 줄 때도 싱싱한 걸 주셔야 합니다. 장이 안좋은 강아지일 경우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싱싱한 딸기를 주시고 조금만 주셔야합니다. 강아지는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편이라 조금만 상한 걸 먹어도 바로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딸기처럼 쉽게 무르는 과일은 싱싱한 걸로 골라주어야 합니다. 소량만 주는 거 명심하시고요.
수박
수박도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당이 많고 차가운 과일이라 이 또한 과한 섭취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량으로 먹기 좋게 썰어서 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씨는 제거해서 주시고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껍질에는 소화기관을 막아서 장폐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복숭아
복숭아도 아주 맛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강아지들도 참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씨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도도 앞에서 자두, 복숭아 먹다가 도도가 씨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그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복숭아, 자두 씨는 크고, 뾰족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를 때는 강아지와 거리를 두시고 작게 썰어서 주시는 게 좋습니다. 명심하고 명심하세요!
바나나
바나나도 소량으로 주시돼 껍질 부분은 잘 떼어내고 주시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는 비타민이 많아서 강아지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많이는 아니더라도 종종 주셔도 좋은 과일입니다.
계속 소량으로 줘야 한다는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 솔~직히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사료만 먹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함께 있으면 그게 잘 되지 않죠. 그래서 줄 수밖에 없는데 강아지의 위와 소화력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약하답니다. 바로바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뭐든 소량으로 급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사랑하는 양과 반대로 급여해 주세요. 그래야 강아지도 건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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