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주차 증상 아기 심장소리, 임신 축하 선물, 마미톡

임신 4주차 극초기 증상 4주 4일 아기집 확인, 임밍아웃까지

 

4주차가 지나고 어느새 6주차가 다가왔어요. 4주 4일때 아기집을 확인하고 2주 뒤에 초음파 보러 오라는 말을 듣고 2주뒤 아기 심장소리를 들으러 갔습니다.

임신하기 전에는 임신 과정에 대해 몰랐는데 임신이 되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아기집이 뭔지, 심장소리가 뭔지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임신을 하니 심장소리 들을 수 있을까 하면서 보기전부터 엄청 걱정했죠. 

오빠도 병원 가기전부터 자기도 두근두근하다면서 떨려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걱정과는 달리 다행히 우리 해피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정상 범주에 들어간다며 건강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1초만에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작았던 아기집이 이렇게 커진게 너무 신기했어요.

 

오빠는 소리를 듣더니 너무 신기해하더라고요. 감동스런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재미로 아들인지 딸인지 심장소리로 둘이서 뭘까 하면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ㅎㅎ 해피가 다행히 건강하게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건강만하거라~~!

 

그리고 심장소리를 듣고나니 병원에서 임신 확정이라는 뜻으로 산모수첩과 마미톡 어플을 소개해줬어요. 영상을 마미톡으로 보내주시더라고요. 하루종일 영상을 몇번이나 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친구들에게 임신 사실을 전했습니다. 확실해지면 말하고 싶어서 심장소리때까지 기다렸죠!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요 ㅋㅋㅋ알리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았습니다. 심장소리 듣자마자 알렸는데 여기저기서 축하한다는 말과 선물들을 보내줬어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튼살크림과 영양제, 사탕, 주스 등 너무 감사하게 선물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임신 5-6차 증상

마지막으로 임신 5-6차 증상을 공유해볼게요. 참고해보세요.

• 가슴이 여전히 아픔 : 아침에 일어나면 여전히 얼럴하면서 아팠어요. 이 증상은 임신 초까지는 계속 그런거 같더라고요.
• 소화가 안됨 : 예전엔 밤에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됐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소화가 잘 안됐어요.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잘 못자던 적도 있었어요.
• 헛구역질, 양치를 못하겠음 : 아침에 양치를 하는데 우웩 할거 같더라고요. 원래도 좀 그랬지만 요즘은 조금만 양치질을 해도 우웩 ㅎㅎㅎ 그래서 양치하기가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었어요. 시원하게 혀도 긁어야하는 사람인데 그것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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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3-5주차 증상은 여전히 있었어요. 소리에도 여전히 예민했어요. 마지막으로 사람마다 증상은 다다르니까 나는 왜 이런게 없지하고 걱정하지마시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세요. 저도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랍니다. 엄마가 편안한게 가장 중요한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태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