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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

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 :: 폐교를 미술관으로 만든 아미미술관 (애견동반 금지)

by 수학부부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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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이번 한주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 목, 금, 토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가족여행이라면 당연히 도도도 함께 다녀왔죠  : ) 여행한 스케줄과 다녀온 곳 후기들을 차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와 동반 가능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앞으로의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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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과 장소는 하단에 있습니다.

당진 아미미술관은 애견(강아지)동반 금지 :: 여기서 저는 블로그의 폐해를 경험했죠ㅠㅠ 저는 블로그만 보고 갔는데 갔더니 애견 동반 금지라고 하더라고요. 홈페이지에는 동반불가라고 되어있답니다...그래서 저희 4가족은 둘둘 나눠서 전시를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두사람이 도도랑 바깥에서 있기. 저희는 먼저 아버지와 남동생이 관람하기로해서 엄마와 저 도도는 바깥에서 기다렸답니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요. 

계속 보는데 저같은 분들이 많이 와계시더군요....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분들이 꽤 계셨어요... 혹시나 애견동반 가능으로 알고계셨다면 이글 보시고 계획 수정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아미미술관 입장료와 구매하는법 :: 지금 네이버에서 8월달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많이 저렴하게 판매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싼게 좋잖아요?! 원래는 가격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가격인데 

할인을 하면, 이렇게! 구매하신다음 문자를 보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

당진 아미미술관은? :: 아미미술관은 순성면에 자리잡은 폐교된 농촌학교였던 것을 작가 박기호, 설치미술가 구현숙작가님이 꾸며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야외전시장은 평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 전시하고있습니다. 전시실은 5곳으로 평소에는 상설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획전을 유치하며, 작업실 4곳은 제지던스작가들의 작품활동실 또한 전시 및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행사를위한 작업실입니다. 한옥은 전통가옥을 복원하여 선조의 생활도구 및 생활상을 피부로 느낄수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레지던스 작가들의 거주 숙소로도 활용중입니다. 연구실엔 2000여권의 일반 교양서적과 미술서적,철학 및 종교서적을 비치하고, 200여점의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당진 아미미술관 전시보기 ::  그럼 제가 찍은 아미미술관 전시 사진을 공유해 볼게요. 평상시에도 전시 보는걸 좋아해서 얼른 들어가 봤습니다. 단점이라하면 너-무 더웠다는거... ㅠㅠ

입구부터 예쁘게 자라난 넝쿨을 볼수 있습니다. 

옛날 학교라서 곳곳에 그당시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가 있었답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인상 깊었던 첫번째 작품. 여러가지 방향으로 해석할수 있어서 재미있게 느껴졌던 작품이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그림으로 나타낸 작품. 귀여웠던 작품

복도에는 옛날 칠판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얼른 서보라고 하셔서 ㅋㅋ 찍어봤습니다. 어머니가 저보다 전시보는걸 더 좋아하셨어요. (얼굴이 빨간건 더웠다는거...) 실내에 에어컨이 하나있는데 그방이 가장 인기가 좋더군요. 들어가면 그렇게 더운편이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복도에도 설치작품들이 곳곳에 있었어요.

제가 두번쨰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실제로 보면 더 활기있는 작품이랍니다. 저는 씨앗을 통해 생명의 탄생을 생각해봤는데 초록색을 사용해서 눈을 확 사로잡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서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 시각에 맞춘 재미있게 봤던 작품!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 )

인상깊게 봤던 세번째 작품! 오랜만에 이런 작품을 봐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나무 조각들로 표현을 한건데 실제로 보면 더 인상깊답니다. 볼수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재미있는 작품이죠?

이 작품도 눈을 확 사로잡는 작품이었어요. 예상하지 못한 색감을 사용함으로써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무궁무진했습니다. 어머니의 선택을 받은 작품이었죠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 - 폐교로 만들어서 그런지 뭔가 아늑한 분위기였고, 아이들과 함께오는 가족분들도 많았습니다. 커플은...뭐 당연히 많고요 ㅎㅎㅎ 남자친구가 보고싶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미술관 뒤쪽에는 카페가 있어요. 시원하게 잘 되어있으니까 잠깐 쉬고 싶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후기 :: 후기를 쓰기전에 개인적으로 여름에 오시는건 비추합니다. 좀 고생했어요 ㅎㅎㅎㅎ 봄가을에 오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ㅎㅎㅎ 또 미술관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비추하고요. 저는 전시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천천히 즐겨보는 편인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핸드폰 보시면서 앉아계시더라고요. 그건 전시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단순히 사진을 찍으러 간다기 보다 정말 제대로 전시를 보시려고 하신다면 추천추천드려요! 당진에서 이런 전시를 볼수있어서 저는 행복했답니다. ( 아! 저희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가면서 들렸답니다. 혹시나 필요하시면 참고해주세요 : )

 

전시시간 & 장소 :: 매일 10:00 - 18:00 장소는 아래!

2019/07/22 - [데이트 장소들] - 디뮤지엄 그리는 것보다 멋진건 없어(2) :: 두번째 포스팅

2019/07/17 - [데이트 장소들] - 국내&서울 그리고 실내 데이트 코스 총 정리(url첨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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