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지난 제주도 신혼여행 포스팅에 넣었던 숙소 제주락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귀포 지역에 숙소를 찾는다면 참고해보세요.
자연을 담은 제주 숙소 제주락
에어비앤비를 통해 찾은 제주 숙소, 제주락! 이름답게 민박도 제주스러움이 풍겼습니다.
에어비엔비로 처음 예약을 하는거라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사진만큼 숙소도 괜찮더라고요. 저희는 숙소에는 큰 비용을 안 들이고 감성 위주로 골랐거든요.
제주락 주차장에 렌트카를 주차해놓았습니다. 주변 경관도 괜찮았어요. 서귀포는 다른 지역보다 시골스러우면서도 더 제주 같달까요?!
첫 주차장 입구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락은 건물이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나무들 사이에 숨겨져 있어서 입구를 통해 쭉 들어가야 해요. 가는 길목에는 이런 테라스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니 귀여웠어요.
캐리어를 끌고 힘차게 걸어가는 오빠 ㅎㅎ 가는 길이 캐리어를 끌고가기에는 험난하긴 했지만 눈이 즐거워서 괜찮았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이 나옵니다. 뭔가 고풍스런 카페처럼 느껴졌어요. 주인분의 색깔이 보이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숙소 현관문은 철문으로 되어있어요.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게 정말 개성 숙소가 아닐까요?ㅎㅎ 열쇠 또한 큰 자물쇠였죠.
저희는 그중 좋은 객실이 된거 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실내화가 있었고 알록달록한 타일이 반겼습니다. 이런 느낌의 숙소는 처음이라 처음엔 낯설었지만 조금 있으니 적응이 되더라고요.
현관 바로 앞은 화장실이었고, 쭉 들어서면~~
침대와 편히 앉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큰 창과 함께 말이죠. 외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이랑은 또 다른 감성의 숙소였어요.
창가를 통해 밖을 바라보면 나무들과 저멀리 바다가 보였습니다. 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깥 풍경도 멋있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화장실은 광장히 색달랐어요. 보통 커플이 사용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화장실을 볼 수 있는 큰 창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결혼해서 다행이었죠 ㅎㅎㅎ
기본적으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었고, 치약을 없었습니다,,,ㅎㅎ 치약을 챙겨와서 다행이었지요.
화장실에서는 한가지 실망스러운 게 샤워기의 상태였어요. 샤워기가 고장나서 물이 나오는 방향이 이리저리 ㅎㅎ수압 세기도 크기 않아서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대충 둘러보고 주변 탐방을 시작했어요.
대충 요런 느낌! 아시겠죠?!
주차장과 이어져있는 길입니다. 밤에보면 이뻐요.
숙소 앞쪽으로 가면 또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리트리버 2마리도 있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하지만 만지지는 마세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눈이 즐겁습니다. 주변에 카페도 있어서 이곳을 즐기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너무 이뻤고 여기오니 정말 제주도에 온 느낌이 들었어요.
걸어가는 오빠의 모습도 찍어 줬어요. 색감이 넘. 이쁘죠?!?
저녁에도 밝게 비추는 제주락!
첫날밤을 그냥 보낼수 없어서 야식거리를 사들고 상을 가운데 넣고 즐겼어요. 대부분 상을 이렇게 활용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피곤해진 오빠님ㅋㅋㅋ 저를 부릅니다 ㅋㅋㅋ여기 와서 좋았던 게 바로 침대였어요.
불편하면 어쩌나 했는데 침대가 생각외로 너무 편하고 잠도 잘 오더라고요. 정말 꿀잠 잤습니다!
다음날 미리 조식을 신청한 오빠님, 가격은 2만 원이었어요. 비싼 감은 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저는 샌드위치가 일반 계란햄 샌드위치인 줄 알았는데 피자 맛난 샌드위치더라고요. 그건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났습니다.
제주락에서는 2박을 머물렀는데 솔직히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게 아니라 이것저것 할 이야기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편하게 잘 머물다 갔습니다. 무엇보다 포근한 침대와 알맞은 크기 등등 괜찮았어요.
다만, 호텔과 같은 느낌을 원하다면 그건 불가능하니 잘 판단하시고 예약하세요!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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