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신혼여행 2일 차 일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마 여행의 시작은 2일차부터가 아닐까 싶은데요,,ㅎㅎ첫날은 도착해서 정신없고, 2일 차부터 신나게 돌아다녔죠^^ 그럼, start~!
[제주락]
아침에는 제주락 조식으로 시작했어요. 깔끔하게 너무 이쁘게 나오죠?! 금액은 2만 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건강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저는 추천해요!
준비하면서 창밖도 한번 바라봐 주고요. ㅎㅎ
이날은 화이트 앤 베이지로 나름 맞춰 입고 나갔습니다.ㅎㅎ 여행 온 느낌이 물씬!
[수망손칼국수]
숙소에서 조금 즐기고 오전에 잠시 들를 곳이 있어서 시간을 보내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수망손칼국수집을 왔어요.
수망손칼국수는 현지인 맛집답게 동네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칼국수 면이 쫀득한 게 먹기 좋았습니다. 무난해요!
그런 다음 진짜 여행을 시작했죠. 드라이브도 하고 너래도 부르면서 ㅎㅎㅎ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오늘은 카트장]
섭지코지에 가는 길에 카트는 우리 타보자 해서 카트장에 들렸어요.
제주도 카트장 이름은 ‘오늘은 카트장’이라는 곳이고, 다른 곳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했어요. 네이버로 미리 예약해서 1인 9,900원으로 탔답니다.
카트장 주변에는 녹차밭도 있어서 그 옆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카트 가격이 저렴한 만큼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어요. 카트도 오래돼서 많이 덜덜 거리긴 합니다. 그래도 다른 곳보다 오래 타서 만족했어요. 6-7바퀴는 돌았던 거 같아요.
[섭지코지]
그리고 도착한 섭지코지! 너무 늦게 가기 싫어서 카트 타고 얼른 왔죠 ㅎㅎㅎ 차 운전을 많이 하기는 했습니다.
여기는 정말 자연경관이 멋있었어요. 직접 눈으로 봐야 하는 곳이랍니다. 사진이 다 못 담아요 ㅠㅠ
푸른 들판과 맑은 바다의 조합이 환상이었습니다. 제주도 성산 쪽으로 간다면 섭지코지는 무조건 들려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여기는 어디서 찍어도 인생 샷이 나온답니다 ㅎㅎ 저희도 찍어봤죠!
한적한 곳에 자리도 잡아서 이런 사진도 찍어봤어요! 귀엽죠?!?!
그렇게 엄청난 양의 사진을 찍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주도에 오면 회는 먹어야 한다는 오빠의 추천으로 오게 된 곳!
[팔팔 자연산회센타!]
근처 횟집을 검색해서 간 거라 맛있을까 걱정했는데 가성비 갑인 식당이었어요. 회도 괜찮았고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푸짐했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회무침! 다양하게 나와서 금방 배가 불렀어요.
마지막으로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라면도 시켜 먹었죠! 딱새우 라면이라는데 맛이 먹어본 맛이 아닌데 맛있었어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여하튼 맛있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하고 2일 차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주락 숙소에서 꿀잠을 잤어요. 여행도 체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어요.ㅎ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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