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갑자기 초콜릿이 너무 먹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주변에 수제초콜릿 판매하는 곳을 찾아봤죠. 검색하니 안양 호계에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괜찮으니 꼭 들려봐요!
안양 호계 수제초콜릿 카페 라스크쇼콜라
임신하고 나서 급 수제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딱 한 곳이 있었습니다. 없었으면 아쉬울뻔했는데 말이죠. 남편하고 얼른 달려갔습니다.
큰 기대안했는데 인테리어가 유니크한게 카페거리에 있을법한 인스타 감성 충만한 곳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얼마나 가구 하나하나 신경썼는지가 느껴졌습니다. 수제초콜릿말고도 초코 음료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런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는게 너무 괜찮았습니다. 분위기 좋아요.
이날은 초콜릿을 정말 먹고 싶은 날이어서 사장님께 초콜릿 하나씩 다 담아달라고 했습니다. 사장님 표정이 밝아지시더군요. ㅎㅎ 종류별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셨고, 집에와서 하나하나 음미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초콜릿 이름이 있는 명함도 같이 주셨습니다. 11가지 맛의 초콜릿이고, 모든 초콜릿을 사장님께서 집접 만드셨습니다. 자격증도 있을만큼 엄청난 실력자 같으셨어요.
저처럼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골라먹는재미도 있고, 디자인도 달라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초콜릿 하나당 평균 2500원정도 한거 같습니다. 수제초콜릿이라 금액대는 좀 있습니다.
초콜릿 안에는 젤 형태의 내용물이 있습니다. 요 내용물이 초콜릿의 맛을 정해주더군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게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번에 싹 녹는 초콜릿이라기 보다는 겉면은 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럽게 녹는게 2가지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식감의 초콜릿을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수제초콜릿에 빠져서 김보람 초콜릿도 구매했답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으니까 유튜브에서 한번 보시고 맛있어보이시면 꼭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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