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오랜만에 식당 리뷰를 올리는 것 같네요. 오늘은 지난주 평일에 다녀온 '스시스토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저와 남자 친구가 꽁꽁 숨겨두고 싶었던 맛집이었답니다. 동네 사람들만 가는 곳이 진짜 맛집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이곳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대기줄이 있기도 하답니다. 손님이 없는 날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왜 그런지 오늘 제가 찬찬히 설명드려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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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습니다.
스시스토리
스시스토리 공간은 큰 편은 아닙니다.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어요. 원래 맛집은 작다는 거 알고 계시죠? ㅎㅎㅎ 저희는 저녁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여기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푸짐함과 깔끔함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의 인심 때문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항상 손님에게 친절하게 해 주셔서 먹는 사람으로서 기분 좋게 먹고 돌아온답니다.
가격도 초밥집 치고 저렴한 편이에요. 저희는 보통 초밥 메뉴에서 연어 초밥, 모듬초밥, 플러스(+ 알밥 또는 캘리포니아롤, 회덮밥)을 주문해요. 좀 많이 시키죠? ㅋㅋㅋㅋ 저희가 자주 가서 사장님도 이제 많이 먹는 거 아시는 거 같더라고요.ㅎㅎㅎ
기본 반찬은 마늘과 김치를 주시고, 간장 종지와 된장국을 줘요. 겨울에 먹으면 따뜻하니 맛있어요 ( 물론 여름에도 맛있고요 ㅋㅋㅋ)
바로 나온 음식은 연어 초밥과 캘리포니아롤입니다. 우동은 제가 좀 먹었어요 하하하 ;;; 각각 10피스씩 나오고, 연어초밥에는 훈제와 일반 연어, 사과와 양파, 날치알과 함께 있는 초밥, 이렇게 3종류가 있어요.
캘리포니아롤은 정-말 커요. 속은 굉장히 푸짐하고요. 겉에는 날치알을 듬뿍 묻어있습니다. 저는 입을 크게 벌려서 한입에 넣어서 먹는데 그 희열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_< 오빠가 볼 때마다 놀라워해요 ㅋㅋㅋ
풀샷은 이렇습니다 ㅋㅋㅋ 제가 다른 초밥집은 많이 가봤지만 여기만큼 신선하고 비린내 안나는 연어초밥은 없는 거 같아요. 길이도 길~게 썰어주시고, 입에 넣는 순간 그냥 녹아요 ㅋㅋㅋㅋ 밥과 연어의 비율이 잘 맞아서 계속 계속 먹게 됩니다.
단골도 많아서 만석이면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근데 포장을 하면 우동은 포장이 안됩니다. ㅠㅠ 저는 우동도 먹기 위해 항상 가게에서 먹어지요 ㅎㅎ
마지막 메뉴는 알. 밥. ㅣ 알밥도 돌솥에 나오는데 저희는 바로 비벼서 먹지 않아요. 몇 분 정도 누룽지를 만든 뒤 비벼서 먹어요. 그러면 고슬고슬하니 더 맛나답니다. 스시 스토리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 어떤 메뉴는 푸짐하게 넣어준다는 점. 알밥 또한 다양한 채소와 날치알, 볶음김치 등이 들어있어요. 알밥 한 숟갈과 우동 국물 한 숟갈 번갈라 먹으면 꿀 조합입니다 ㅠㅠ!! 추천!
사진이 좀 그래 보일 수 있는데 정말 꿀맛이에요. 마지막으로 또다시 말하지만 스시스토리는 제 최애 맛집 중 하나입니다. 인심과 맛, 모든 게 완벽한 곳이랍니다. 안양에 와서 초밥을 먹고 싶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기대 이상의 음식을 맛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장소와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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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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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번안양동 674-165지도보기
매일 11:30 - 21:30브레이크타임 15: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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