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감자 요리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감자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감자는 그냥 삶아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감자에 멋을 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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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찐감자 만들기]

먹음직스러운 감자구이 만들어봐욥!!


준비재료 : 감자, 버터, 파슬리,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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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자를 준비해주세요. 배가 고파서 저희 부부는 큰 거 3개, 작은 거 2개를 준비했어요.

 

껍질도 먹을거라 감자를 깨끗이 씻어 줬어요. 사용한 감자가 깨끗해서 고무장갑으로 몇번 씻어줬습니다.

 

깨끗히 씻은 감자!

 

두부구이처럼 밑에 약간만 남기고 자르려고 나무젓가락을 밑에 두고 썰었은데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하지 마세요 ㅎㅎ 밑이 평평해야 가능합니다.

 

 

나무젓가락 말고 그냥 칼로 썰어줍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주셔야 해요. 썰때는 중심을 꽉 잡고 조심해서 썰어주셔야 합니다!

 

 

저는 잘못 썰다가 감자 한 조각을 썰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감자를 물에 담가놔 주세요. 전분을 없애기 위해서랍니다.

 

 

그사이 감자에 바를 소스를 만들어 볼 거예요. 버터, 파슬리, 소금을 적당량만 덜어서 녹여주세요.(소금은 맛소금으로 해주시는 게 좋아요. 저는 맛소금이 없어서 일반 소금으로 했습니다.)

짭쪼롬한 맛이 싫다면 설탕을 넣으셔도 돼요.

 

 

 

전자렌지가 있으시면 전자렌지로 하시면 되지만 없다면 저처럼 중탕으로 해서 녹여주세요.

 

 

물에 담가놓은 감자는 꺼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최대한 많이 닦아내 주시는 게 좋아요.

 

 

그다음에 만들어놓은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사이사이 골고루 발라주세요. 이게 쉬워 보여도 은근히 어려워요 ㅎㅎ

 

 

짠! 버터가 굳었어요.

 

 

작은 감자들은 그냥 삶아먹으려고 바르지 않고 칼집만 내줬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들어갑니다! 하실 때는 꼭 종이호일을 깔고 하세요!!

 

 

예쁘게 하고 넣어줬어요.

 

 

처음에는 190도에서 15분을 돌렸어요. 그 정도 하니까 감자가 약간 벌어지고 노릇해졌어요.

 

 

 

근데 아직 감자가 안쪽까지 익혀지지 않아서 15분을 더했어요. 좀 더 노릇해졌죠?
여기서 한 번에 30분을 하지 마시고 십 분씩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주세요.

 

조금 식힌 후에 예쁜 그릇에 담았어요.

 

 

노릇노릇 예쁘게 구워진 감자! 얇게 썰어서 먹으니 감자칩만도 나는 게 맛있더라고요. 칼집 없이 삶은 감자는 설탕에 찍어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방법은 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하나 집어서 똑딱하고 하나씩 먹었어요 ㅎㅎㅎ 의외로 칼집을 내니까 잘 안 익더라고요. 통감자가 잘 익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색다르게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또 비주얼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 꺄! ㅎㅎ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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