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수육 맛있게 삶는 법 정말 맛있다

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오빠가 해준 보쌈 만들기 레시피를 공유해볼게요. 보쌈도 그냥 삶는 게 아니고 맛있게 삶는 방법이 있답니다. 오빠가 이렇게 해주고 나서 그 뒤로도 이 방법으로 보쌈 만들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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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수육용 고기 또는 수육용 삼겹살, 대파, 다진 마늘, 통후추, 콜라, 간장

고기는 시댁에서 주신 돼지 수육 고기입니다. 양은 사진처럼 2덩이당 다진 마늘  2스푼, 대파 크게 1단, 통후추는 한 숟갈 정도 넣어주시고 콜라는 700리터 준비해주세요. 수육 삶기의 포인트는 콜라와 간장입니다! 잊지 마시고 준비해주세요.

 

간장은 한 컵 좀 안되게 넣어주세요. 간장이 고기에 간을 더해줘서 고기만으로도 맛이 풍성하게 만든답니다. 꼭 넣어주세요.

 

수육만들기

재료 다 준비하고 콜라를 콜라를 마지막에 부어주세요. 물은 절대 넣지 않습니다. 오로지 콜라만 넣어요. 처음에 모를 때는 엥? 갑자기 콜라?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콜라만큼 보쌈고기를 맛있게 하는 재료가 없습니다. 더 맛있게 하시는 분들은 쌍화탕을 넣는 분도 계시는데 넣어도 되는데 저희는 콜라밖에 없어서 콜라만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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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삶기

그렇게 하고 중불에서 끓어주세요. 그럼 콜라 때문에 보글보글하면서 거품이 올라옵니다. 적당량 덜어내주시는데 너무 다 덜어내지 마세요. 오빠한테 이거 괜찮은 거지라고 묻긴 했어요. 좀 당황스러웠거든요 ㅋㅋ 근데 맞다고 ㅋㅋ 이대로 쭉 끓여주시면 돼요.

 

거품이 없어지면 뚜껑 덮고 좀 더 끓여주세요. 그러면 고기에 양념이 배여서 색이 콜라색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20-30분 정도 끓여주는데 그렇대도 안 익으면 조금 더 익혀주세요. 중간에 칼로 얇게 한번 썰어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짜잔!! 저희는 이렇게 예쁘게 썰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두꺼운 단면보다는 얇은 단면을 좋아해서 오빠한테 얇게 썰어 달라고 했어요. 야들야들해 보이는 게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급하게 먹는 보쌈이라 반찬을 많이 준비 못했어요. 집에 있는 만능 된장과 청양고추, 겉절이만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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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이 포스팅 뒤로도 오빠랑 또 삶아 먹었답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수육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 밥 2그릇 둘이서 뚝딱했어요. 고기에 간이 적당히 배여있있으면서 고소하고 쫀득한 게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꼭 만들어 먹어보세요. 청양고추와 김치, 된장 딱 얹어서 꼭 먹어봐요. 꿀 조합입니다. 이맛 아직도 잊지 못해요 ㅠㅠ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 그럼 오늘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정보도 있으니 아래 URL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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