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지난달에 친한 언니들과 다녀온 범계 맛집 투파인드피터를 소개할게요.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 비주얼도 괜찮아서 맛도 있겠다 싶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오픈시간은 오전11시입니다.
투파인드피터는 체인점으로 다른 지역에도 있는 인기 맛집이었어요.
저희말고도 대기하는 팀이 2팀 있었고 외관부터 저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분위기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는 자리도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좌석도 꽤 있었어요. 보니까 총 76석이래요.
저희는 이 자리를 택했습니다. 안쪽이면서 구석! 딱이죠?!?!
인테리어를 굉장히 느낌있게 한 것 같아요. 색도 굉장히 잘 사용한 거 같구요. 오랜만에 이런 유니크한 곳에 오게되서 뭔가 서울나들이 한 느낌이었답니다 ㅎㅎㅎ
인테리어에도 포인트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 사진은 뭔가 그림같죠?! 저희가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하고 몇분 지나지않아 정말 손님들로 꽉찼어요. 핫한 곳이긴 한가봅니다. ㅎㅎ
메뉴는 4개 주문했습니다. 1인당 하나하고 또 사이드 하나하고 ㅎㅎ범계 투파인드피터의 장점은 합리적인가격과 유니크한 디너 레스토랑이라고하는데 정말 그런거 같았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거의 기본 메뉴가 만원대였습니다.
연어샐러드 11,000원
연어샐러드는 식사전에 디저트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시켜봤어요. 연어가 많지는 않았지만 샐러드로 먹기엔 괜찮았습니다. 맛은 물론 있었고요.
봉골레파스타 12,000원
봉골레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어요. 담백함이 잘 느껴지고 양도 꽤 있어서 먹을맛이 있더라고요.
어렸을땐 봉골레의 맛을 몰랐는데 요즘엔 먹으면 먹을 수록 넘 맛있어요. 추천해요!
까르보나라 12,000원
비주얼 갑인 까르보나라! 봉골레와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부드럽고 짭쪼롬한 맛이 괜찮았고, 우리가 아는 그맛에서 좀더 진하고 그냥 맛있어요 ㅎㅎ
감바스 14,000원
감바스도 레스토랑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죠. 집에서도 자주 해먹어서 매번 사먹을때마다 돈아깝더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먹고싶은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감바스도 맛있어요. 단른곳보다 좀더 짭쪼롬한 맛이 더 있어요. 그리고 특이했던게 마늘이 다진마늘이었어요. 또 색다르더라고요. 빵이 좀더 있었으면 했습니다 ㅎㅎ
요렇게 저희는 맛있게 먹었지요~~~!! 주문한 메뉴는 후회가 없을만큼 맛있었고 양도 만족스러웠어요. 분위기며 맛이며 뭐하나 빠질게 없는 메뉴였습니다.
소개팅이나 데이트장소로 정말 추천드려요! 범계에 있는 소개팅 맛집으로 추천할만했어요. 리뷰에 보면 알바생들이 예의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고 친절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타이상이었어요.
저는 다음에 오빠와 또 와보려고요^^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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