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입주하고 나서 사용하고 있는 직수 정수기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약 3개월 정도 사용을 했는데요. 저희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쓰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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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집에서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저희 집은 정수기를 사용해서 먹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물을 사 먹을까도 했지만 저는 그 돈이 그 돈이라 생각되어 정수기 설치를 적극 권장했습니다 ㅎㅎㅎㅎ 정수기가 확실히 편합니다!!
정수기하면 SK 매직과 코웨이가 알아주는데요. 그중 SK 매직을 저희 아파트 사람들이 많이 사용도 하고, 부모님께서도 추천을 하셔서 일단 정수기는 SK 매직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그중에서는 SK매직 WPU-A900C을 선택했습니다. 금액대가 딱 중간이었고, 오래되지 않은 정수기였어요. 무엇보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저에게는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60개월 렌탈로하고 한 달에 약 23,000원대로 매달 나가고 있습니다. 렌탈하자마자 그 주에 기사님께서 오셨어요. 설치는 금방 끝났고, 필터는 3개월에 1번 갈아주십니다. 이번 달에 오신다고 하시네요.
60개월이 꽤 긴 시간이긴 하지만 오래오래 쓸거니까요 ㅎㅎㅎㅎㅎㅎ
정수기는 폭이 꽤 넓어요. 요즘에 나온 최신 정수기는 얇고 늘씬하잖아요?! 이건 뭉툭하고 통통합니다. ㅎㅎ 21*50*46.5(cm)의 크기로 정수기를 놓으면 자리가 꽉 차기는 합니다.
디자인은 부드러운 라운딩으로 되어있어서 시각적으로 볼 때 더 편안하고, 집이랑 잘 어울렸어요.
옆에서 봐도 통통해요 ㅎㅎㅎ 처음에는 좀 큰 감이 있었는데 계속 보니까 저는 괜찮더라고요. 일단 흰색이라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동 방법도 간단했어요. 온수, 정수, 냉수가 있고 물 온도에 따라 색이 바뀝니다. 이게 은근히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버튼 눌리는 촉감도 좋았어요.
직수 정수기라서 물이 나오는 양도 괜찮았어요. 물도 바로바로 나오는 편이에요. 다만 뜨거운 물은 1-3초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작동되는 게 바로바로 되고, 온수는 좀 느린 편이에요.
정수기로 한 컵 정도 양은 이 정도 됩니다. 딱 적당했어요. 한 컵은 120ml이고, 연속으로 하면 한 번에 1000ml까지 됩니다. 그리고 2시간마다 자동 UV코크 살균이 돼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자동 살균이 된다는 게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3개월 정도 쓴 후기를 말해보자면 저희는 일단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이전에 좀 오래된 정수기를 써서 만족스러운 것도 있지만 적당한 금액에 적당한 정수기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물도 빠르게 잘 나오고, 작동과 터치감도 좋아서 여러번 누르는 일은 없었어요.
딱한 가지 흠이 있다면 크기가 좀 근거 외에는 없습니다. 무난하고, 중상 정도 정수기를 찾으시면 WPU-A900C 추천합니다. 신혼부부라면 더더욱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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