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 작가입니다. 다들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저번 주에 여름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속초여행 계획 순으로 앞으로 포스팅할 거니까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주목해주세요 (๑❛ڡ❛๑)
속초 낙산사
속초로 가족여행을 가게되면 낙산사는 꼭 들려보셨으면 해요. 부모님과 가기도 좋고, 연인과도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저는 이번에 남자 친구와 저희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차근차근 설명드려볼게요.
낙산사 주차비
낙산사에는 주차하는 곳이 아래에도 있고, 위에도 있어요. 아래는 무료로 주차하는 곳인데 공간이 작아서 하기가 힘들어요. 저희는 오르막 올라가기도 싫어서 차 타고 위에까지 갔어요. 주차장은 의상대 주차장입니다.
들어가는 순간 아줌마, 아저씨께서 알아서 다가오시더라고요 ㅎㅎ 주차비는 4,000원이었어요. 현금만 가능합니다! ( 꽤 비쌌어요.. ㅎㅎㅎ)
낙산사 가는 길
낙산사에는 크게는 2갈랫길로 나눠집니다. 왼쪽은 해수관음상, 오른쪽은 홍련암이 유명해요. 그 외에 보타전, 사천왕문, 원통보전, 의산대 등이 있어요.
낙산사 입장료는 1인당 4,000원입니다. 주차비랑 똑같아요 ㅎㅎㅎ 아이러니합니다. 뭐, 4명이라 16,000원 지출했습니다.
낙산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햇볕이 쨍쨍한 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적당하고 좋았어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었어요.
저 멀리 빨간 등대도 보이고, 바람도 선선하니 정말 힐링되었습니다.
저희는 첫 번째 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걸어 들어갔어요. 걸어 들어가니 이런 풍경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오른쪽은 찻집 겸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요런 소품들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더우면 여기서 잠깐 쉬세요 ㅎㅎ 반대쪽으로 가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왼쪽으로 들어가면 낙산사의 역사들을 볼 수 있어요.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절로, 신라 문무왕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입니다. 그 후 임진홰란, 병자호란, 6.25 전쟁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재건이 되었지만 2005년에 큰 산불로 인하여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습니다.
그런 역사들이 이곳에 다 담겨있습니다. 그래도 잘 재건되서 다행이에요.
식수 먹는 곳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마시는 사람은 없었어요. 저희도 살짝 손만 닦는 정도로 했어요.
그렇게 쭉 들어가 봤어요. 가는내내 주변에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신기했던 게 올빼미를 봤답니다. 그것도 2마리나 ㅎㅎ
남자 친구가 예쁜 사진도 찍어줬어요. 날씨에 맞게 옷도 잘 입은 것 같아요 ㅎㅎ 곳곳이 다 사진스팟 같아요.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
이 길을 지나면,
계단을 올라가면, 홍련암이 보인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예쁜 꽃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너무 예쁘죠?? 속초여행오면 꼭 한번 들리세요!
도착하면, 절하는 곳이 있었어요. 저희는 보기만 ㅎㅎㅎㅎ 다들 열심히 하시더군요.
아기자기한 풍경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 사진도 찍어드렸어요. 굉장히 좋아하셨답니다. 속초 가족여행지로 추천드려요.
어머니께서 저희 사진도 찍어주셨고요 ㅎㅎ 부끄러운 오빠와 ㅋㅋㅋㅋ 속초에 오게 되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날씨 좋은 날에!! (っ˘ڡ˘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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