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맛집 산카레 웨이팅 없이 먹은 솔직한 후기

 리움 미술관을 관람하기 전 배가 고파서 오빠랑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산카레 후기를 나눠볼게요. 솔~직히 한남동 참 좋은 곳이지만 먹을 곳이 많이 없다는 게 매번 갈 때마다 아쉬워요..

한남동 맛집 산카레 솔직 후기

산카레는 반지하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엔 여기가 식당인가 했어요. 4시쯤 이른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들어가게 됐답니다. 평상시에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해요.

메뉴는 카레, 카츠동, 돈까스가 주가 되고 사이드 메뉴도 있어요.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산타레와 수제등심카츠 주문했습니다.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테이블은 8개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이미 한 팀이 있었고 점점 만석이 되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테이블 선택하고 메뉴 선택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찬은 테이블에 있고 나머지는 셀프로 가져오셔야 해요.

저는 깍두기와 산고추 절임을 좋아해서 듬뿍 담아주었습니다. 맛있어요!!

몇 분 뒤 나온 카츠와 산카레! 양은 푸짐하진 않았지만 비주얼은 괜찮았어요.

등심을 아주 잘 구워줬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삼겹살 부분을 자른 채로 바로 튀김 거 같았어요. 그런 거 같지 않나요?!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한 게 맛있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산카레! 밥이 산모양이라서 산카레입니다. 매콤한 가루가 있어서 조금 더 칼칼해요. 저는 딱 좋았습니다. 일반카레보다 약간 매운 정도?!

전반적으로 평을 하자면 엄청나게 맛있다는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맛?! 딱 그 정도입니다. 가격대비 무난한 정도예요. 그러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고 즐겁게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