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호보백 온라인 구매 후기 임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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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프라다 홈페이지

짜란~ 감사하게도 남편이 임신 선물로 프라다 가방을 선물해 줬어요. 그동안 코 묻은 돈 모아서 사줬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ㅎㅎ 제가 편하게 들고 다닐 가방이 없다고 그랬는데 오빠가 고르라고 했답니다. ㅎㅎ 그래서 무난하게 들고 다니기 좋으면서 가격대도 괜찮은 가방을 찾다가 프라다 호보백을 알게 됐어요. 

• 가벼우면서 편하게 들고 다닐 가방
• 가격대가 백만원대로 적당한 가방
• 디자인이 세련되면서 오래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 호보백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라다 가방으로 결정!

저희는 이번에도 똑같이 프라다 공홈에서 온라인 구매를 하였습니다. 배송은 2일 만에 왔습니다. 금액대가 큰 상품이다 보니 택배기사님이 남편한테 전화했다고 했더군요. 이렇게 고가택배는 직접 받으셔야 한다고..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얼른 집으로 들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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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프라다 언박싱을 했습니다. 둘이서 얼마나 두근두근하던지요. ㅎㅎ 박스 내부는 프라다로 온통 도배가 되어있고 고급졌습니다. 둘이서 우와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남편이 몰래 편지도 써줬더라고요. 너무 귀엽죠?! ㅎㅎ 고급스럽고 튼튼한 프라다 상자가 반겨주었습니다.

프라다 호보백은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손잡이 부분이 두껍고 하나는 위와같이 얇습니다. 인기 많은 게 제가 산거였습니다. 그게 더 무난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두꺼운 건 귀여운 느낌이라 캐주얼스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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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호보백은 아이폰 11프로와 비교했을때 살짝 크면서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라 편하게 가지고 다니기 좋습니다.

호보백이 다시 유행할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다시 유행할 줄은 몰랐네요. 예전에 저라면 이런 디자인 싫어했을 텐데 사람은 또 변하나 봅니다. ㅎㅎ 어디를 올려놔도 이쁩니다. 표지가 가죽이 아니고 나일론이라 더욱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프라다 호보백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가방 속 안에 작은 주머니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한통에 다 들어가서 물건을 뺄 때 여기 서지 손으로 휘저어야 합니다. ㅎㅎㅎ 첨엔 어색했는데 들고 다니는 게 똑같아서 이제는 금방 찾아요. 그리고 꽤 많이 들어가서 여자분들 화장품이나 작은 소품들 다 들어갑니다.

프라다 호보백 OOTD

OOTD 하는데 아쉬운게 임신해서 예전처럼 예쁘게 옷을 못 입는다는 게 아쉬웠어요. 배가 나와서 아무거나 못 입겠더라고요. 임산부 뱃지도 달아서 살짝 촌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여기저기 임신한 거 자랑하고 싶어서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이쁨은 흘러넘칩니다. ㅎㅎ 그냥 들고 다녀도 좋고, 옆으로 매고 다녀도 이쁜게 나중에 살이 빠지면 더 이쁘게 맬 수 있을 거 같아요. 가죽이 아니라서 들고 다닐 때 덜 조심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ㅋㅋㅋ 여보 고마워요! 해질 때까지 오래오래 들고 다닐게요 : ) 사랑합니당 여기까지 프라다 온라인 후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