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오는 판교 맛집 라비떼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3길 16
영업시간 : 11:00 - 21:30(15:00-17:30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507-1310-8116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 불가! 예약금 3만원
라비떼 주차는 바로 앞에 위치한 판교 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말에는 주차장도 만석이라 미리미리 가시는게 좋아요. 다행히 저희는 임산부 전용 주차 자리를 이용했어요.
라비떼는 한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레스토랑 느낌입니다.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외관이 더 이쁘더라고요. 다행히 점심시간에 예약을 할 수 있어서 가장 좋은 시간대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여기가 저희 예약석입니다. 다행히 자리가 괜찮은 곳이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왔는데 자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에요. 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소음이 좀 있어요.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곳곳에 유니크한 인테리어들이 돋보였습니다. 빈자리는 다 예약석이었고, 북적북적했습니다
주문은 테블릿으로 했어요. 메뉴는 청포도 샐러드. 꽈뜨로뽀르마지오, 칠리크림쿠치나, 봉골레 이렇게 4개 주문했어요.
음식 나오기전에 식전 빵이 나왔어요. 한사람당 한조각입니다.
라비떼 인기 메뉴는 청포도 샐러드로 시작했어요. 양이 푸짐하고 비주얼도 이쁜게 먹음직스러웠어요.
또띠아에 싸서 먹었는데 먹는데는 좀 불편했지만 맛있어서 불편함도 잊었네요 ㅋㅋ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음식이었어요. 청포도는 시그니처 메뉴이니 꼭 한번 먹어보세요.
그리고 느끼할까봐 약간 매콤한 칠리크림쿠치나를 주문했어요. 다른 테이블도 이 메뉴 하나는 무조건 시켜먹더라고요. 한번 와보신 엄마도 이건 맛있다며 시키자고 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면과 누룽지가 함께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게 맛있었습니다.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었어요.
세번째는 봉골레~ 봉골레는 그냥 그랬습니다.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었어요 ㅎㅎ 조개 해감도 약간 덜되서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요건 비추!
피자는 가장 무난한 꽈뜨로뽀르마자오로 시켰는데 풍미가 있는 치즈가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파스타만으로 아쉬울때 먹으면 딱이에요. 양도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라비떼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재료 그 본연의 맛을 내는데 중심을 둔거 같아서 간이 쎈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한테는 약간 심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큼하고, 담백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일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아서 날 좋은날 데이트할겸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예약하면 받을 수 있는 티라미수 쿠폰을 사용해서 티라미수 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맛이 없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맛있었어요. ㅎㅎ 마지막 디저트까지 깔끔! 그리고 여기 드립커피가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한번 리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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