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사진은 작년에 찍고 포스팅은 이제야하네요 ㅎㅎ 신혼생활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게 집에서 고추, 상추 키우기였는데 작년에 모종을 사서 소원을 이뤘답니다. 그 후기를 조금 나눠볼게요. 집에서 청양고추 키우실 분들은 후기 참고하세요.
저는 고추 모종을 따로 구매했고, 화분과 흙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고추를 많이 자라게 하려면 일단 야외에서 햇빛을 잘 받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곳이 좋아요. 하지만 저는 아파트에서 키우는 거라 한계가 있더라고요. 자세한 후기는 쓰면서 남겨볼게요.
집에서 청양고추 키우기
4월이 되면 동네에 모종 파는 곳이 곳곳에 생긴답니다. 때마침 가는 길에 있어서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모종을 처음으로 구매해봤어요. 청양고추는 1개에 2000원을 주고 구매했어요. 그리고 화분과 흙을 사서 집에서 심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약 일주일이 지났는데 꽃이 피기 시작했고, 크기도 굉장히 커졌어요. 크기가 좀 커지면 큰 화분으로 옮겨주세요.
[청양고추 키우는 방법]
- 청양고추는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둡니다.
- 하루게 한 번씩 물을 주되 흙이 너무 촉촉하면 다음날에 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줘도 안되고 너무 적어도 안됩니다.
- 이게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꽃가루 옮기기
꽃이 핀다면, 이때부터 정말 중요해요. 야외나 마당에서 키우면 괜찮지만 아파트의 경우에는 바람이 불지 않고, 벌레가 없어서 꽃가루를 옮겨줄 게 없답니다. 그래서 꽃이 피면 손에 꽃가루를 묻혀서 다른 꽃으로 옮겨줍니다. 이 작업을 해야 열매를 맺게 됩니다. 손이 불편하면 작은 붓으로 옮겨주셔도 돼요.
아파트 안에서 키우게 되면 이 작업을 꼭 해주시는 게 좋아요. 안 하면 열매도 맺지 못하고 풀만 자란답니다.ㅎㅎ
그 후에도 꾸준히 물을 주고 햇빛을 잘 받게 하면 이렇게 꽃을 뚫고, 고추가 자랍니다. 너무 귀엽죠?! 저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아기 고추가 자랐어요.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막상 이렇게 자라는 걸 보니 너무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ㅎㅎ
아파트라서 고추가 주렁주렁 자라지 않으니 잘 지켜보셔야 해요. 확실히 야외에서 키우는 거랑은 많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야외에서 키우는 것보다 고추가 크지는 않아요. 이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ㅎㅎ 그래도 저는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떼서 요리할 때 사용했어요. 한동안은 고추를 사지 않고 키운 고추로 먹었어요. ㅎㅎ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 빨간 고추로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청양고추 키우기 참 쉽죠? 그래도 뭐든지 생명을 키울때는 사랑과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지켜봐주고, 관심을 주면 쑥쑥 잘자라는거 같아요. 여러분도 꼭 키워보세요. 재미있어요 ^^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려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팟 PC에 연결하는 초간단 방법 (0) | 2022.04.25 |
---|---|
티피링크 블루투스 동글이 추천 내돈내산 구매 (0) | 2022.04.20 |
실무자가 알려주는 무료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 (0) | 2022.04.05 |
컴퓨터 윈도우 작업중인 창 끄기, 작업관리자 강제종료 방법 (0) | 2022.03.23 |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 만드는 법 (0) | 2022.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