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드 220사이즈 구두 구매 후기,220신발 파는 곳

+-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주문한 앵클부츠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는 괜찮았기 때문이겠죠? ㅎㅎ

저는 평상시에 굽 없는 단화나 운동화만 신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굽 있는 신발을 신었는데 너무 아파서 그 뒤로는 신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근데 이제는 좀 꾸며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폭풍 검색해봤어요.

그리고 저는 발도 작아서 괜찮은 신발을 찾기가 힘들었어요. 제 발 사이즈가 220이거든요. ㅠㅠ 그래서 매번 구매하고 신발이 커서 낭패를 본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ㅠㅠ 근데 이번에 발견한 '쥬드 JUDE'는 리뷰도 좋고 저처럼 작은 발 사이즈를 가진 분들이 많이 구매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도전해봤죠. 그럼, 한번 솔직 후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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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JUDE

쥬드는 발이 작은 여성분들도 구매할 수 있게 215 사이즈부터 판매하고 있어요. 

쥬드 홈페이지 https://j-ude.com/

 

구매 가격 : 36,500원 +8,000원 = 44,500원 ( 215, 220 사이즈는 특별 사이즈라 8000원 추가됩니다.)

쥬드는 수제화를 판매하는 곳이어서 구매할 때 믿음이 갔어요. 구매한 신발은 앵클부츠 검은색이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특별 사이즈라서 배송이 10일 걸린다고 나와있더라고요. 근데 5일 만에 왔지 뭐예요 >_< 약속 날에 못 신으면 어쩌나 했는데 빨리 와서 너무 좋았어요.  

 

배송은 쥬드 상자에 담아 줬어요.  얼른 뜯어버렸죠 ㅋㅋㅋ

 

상자 내부에는 머리끈과 손난로 2개 그리고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어요. 작은 선물이지만 받으니까 내심 기분은 좋더라고요. 

 

편지 봉투에는 인쇄된 편지가 있었어요. 워낙 구매자가 많아서 손으로 쓰는 건 무리가 있어서 인쇄를 해서 주신 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예쁜 봉투에 정성스러운 글을 써서 보내주신다는 게 구매한 고객으로서 감동이더라고요. (감동 1)

 

220부츠

짠! 열었더니 이렇게 앵클부츠 아름다운 자태로 있었습니다. (실은 제가 꺼내서 세웠어요 ㅋㅋㅋ) 일단 첫 느낌은 사진과 동일한 디자인이었어요. 그래서 만족쓰 >_<

 

하나하나 살펴보면, 옆태는 요런 느낌입니다. 발목 부분은 천 하나로 되어있어서 흐느적흐느적거렸어요. 뭉뚝한 디자인이 아니고 뾰족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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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 잘 보이게 하려고 밝기를 최대치로 하고 사진 찍어 봤어요. 실제로 보면 완전 블랙이랍니다. 정면에는 한 땀 한땀 정성이 느껴지는 라인이 보입니다.

 

굽은 5cm로 선택 주문했어요. 3cm는 너무 낮은 느낌이 들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5cm로 하길 잘한 거 같아요. 저는 키도 작은 편이라 딱 맞았어요.

 

밑창은 가로무늬와 구불거리는 무늬로 되어있었고, 튼튼하게 잘 부착되어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자크가 달려있었어요. 쫙 붙는 앵클부츠는 처음 신는 거라 벗을 때 처음엔 불편하고 어색하더라고요. 근데 몇 번 신어보니 바로바로 잘 벗겨졌습니다.

 

 

짠! 후기 사진! 저는 발이 딱 220이고 큰 느낌의 신발은 별로 안 좋아해서 딱 맞게 220으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딱 맞았어요. 얇은 양말 하나 신으면 약간 조이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라인 참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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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었을 때 발에 감기는 느낌이 참 좋더군요. 밑창도 푹신 한감이 있어서 걷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제가 구두를 정말 안 신는 사람이라서 발이 아픈 거 빼고는 오래 신어도 엄 - 청 아픈 편은 아니었어요. 적응되면 안 아플 아픔이었습니다.

 

확실히 검은색이라서 치마에도 어울리고 특히 청바지에 신으면 더더욱 이쁘더라고요. 뭘 입어도 다 어울려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_< 사람이 확 달라 보여요. 작은 구두 찾고 있다면 쥬드 추천합니다.

 

220 신발, 220 구두, 220 여자 신발은 쥬드 ( 광고, 협찬 절. 대 아니에요. 제 돈 주고 샀어요.. ㅠ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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