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입니다.
당일치기로 데이트 갈만한 곳이 있다면 아마 인천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은 주차난과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노는게 가끔은 힘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자주 인천쪽으로 놀러를 가곤하는데 그중 오늘은 인천에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아라마루 전망대를 소개해드릴게요.
인천 드라이브 데이트장소 아라폭포
아라폭포는 아라마루전망대에 있는 작은 자연 명소입니다. 전망대를 중심으로 드라이브 코스도 있도 산책로도 있어서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그리고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오고 싶네요. 주차는 할 곳이 많이 없어서 도로가에 주차하는데 하실때 주변 잘 확인하시고 주차하세요.
전망대에는 투명 다리가 작게 있는데 신기해요. ㅎㅎ 근데 굉장히 작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오랜만에 눈이 트이고 편안했어요. 스트레스가 풀리는 풍경입니다. ㅎㅎ 뭔가 풍경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다리에서 봐야 가장 이쁘더라고요. 다리 주변에는 매점도 있어서 맛있는 음식들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잠깐 들려서 보기 괜찮은 거 같아요.
다리를 보고 나면 폭포를 보러 가야 하는데요. 폭포는 길을 따라 쭉 걸어가야 해요. 여름에는 가는 길이 더우니까 양산 챙겨서 가시는 게 좋아요. 강을 보며 걷는 길이 좋아요.
좀 걷다 보면 폭포 소리가 들려요. 여름에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다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오래 보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 물도 많이 튀어서 우산, 양산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특히 안으로 들어가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가 메인입니다 ㅎㅎ 아이들이 까르르 까르르하면서 신나게 논답니다 ㅎㅎ 저는 물 맞는 걸 싫어하기는 하지만 이날은 여름이라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아라폭포는 잠깐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라 가까우시면 한 번쯤 들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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