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맛집 르미야 ::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 추천!

요즘 교회를 옮긴 뒤로 이촌동 맛집을 뒤지며 다니고 있답니다 하하. 오빠랑 여기 저기 다니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니까 기분도 좋고, 저만 맛있는거 먹는게 죄송해서 이렇게 또 글도 올리고 있어요. ㅎㅎ알고보니 이촌동에 맛집들이 참 많더라구요. 오늘은 르미야를 소개드릴게요.

 

 

 

 

 

르미에는 작음 크기의 레스토랑이었는데 주말이면 1-2팀 정도 대기를 해야하는 맛집 중에 맛집이었답니다. 다행히 저희는 바로 들어갔지만 그다음부터는 쭉 대기자가 있었어요. 또한 메뉴들이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라서 음식의 다양한 맛을 보길 원하시는 분이시가면 르미에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인테리어는 고급스런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나름 조용한 분위기여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SNS이벤트를 확인했답니다. 밥 먹은후에 배고프면 더 하려구요 ㅋㅋㅋㅋ

르미에의 로고가 귀엽더라구요. 고양이가 아주 우아하게 서있었어요.

식전에 와인 드시겠냐고 물어보셔서 먹겠다고 했죠. 그리고 조그만 잔에 와인 2잔이 나왔어요. 다행히 술을 잘 안먹는 저에게 맞는 맛이었고, 알코올 맛을 아주 조금 났어요. 맛있었습니다. 르미에 대표 음식이라고 하면 카레라고 해서 저희도 하나 주문해봤어요. 그리고 색다른 음식으로 김치 삼겹살파스타 주문했구요.

 

 

 김치 삼겹살 파스타와 우엉 카레 (?)로 주문했는데 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아마 보시면 아실거에요.

첫번쨰로 나온 음식은 우엉 카레 입니다. 

맛은 굉장히 부드럽고, 우리가 상상하는 그맛인데 거기에다가 우엉의 바삭함과 튀긴 마늘의 씹힘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가 배고팠던 것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카레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라서 밥이 술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감치 삼겹살 파스타. 양이 은근히 많았어요. 이건 정말 상상이 안가더라구요. 가위와 집게를 주셔서 삼겹살을 잘라서 파스타와 김치와 함께 먹어봤어요.

 

 

맛있더라구요. 정말 ㅋㅋㅋ!! 각각의 맛이 느껴지면서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새로운 음식을 먹어서 도전한 느낌도 들고 더군다나 맛도 있어서 후회없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sns에 올리면 이렇게 감자 튀김이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희는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공짜는 먹는게 좋겠죠?!  

 

 

이촌동에서 새로움을 원하시면 르미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데이트 장소로도 좋으니까 커플끼리 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 )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