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서큘레이터 SIF-FA400A, 한달 사용한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여름을 맞이해서 얼마 전에 구매한 서큘레이터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있던 선풍기가 고장 나서 어머니께서 알아보시고 구매를 하셨어요. 선풍기로는 신일이 유명해서 저도 괜찮겠다 생각했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차이라고 하면 서큘레이터는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가정용 전기 기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 선풍기와는 다르게 서큘레이터는 65도까지 상향이 되는 기능이 있죠. 그럼 찬찬히 설명드려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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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서큘레이터

신일 서큘레이터

전체샷은 이런 느낌입니다. 고개를 길게 빼기 전 서큘레이터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화이트로 골라서 깨끗해 보이고 괜찮았습니다. SIF-FA400A는 2020년에 나온 신형모델이었어요.

 

측면은 뭔가 귀여웠어요. ㅎㅎ 일반 선풍기보다는 원형의 크기가 작지만 두께는 두꺼웠어요. 65도 회전 때문에 그런지 뒷부분 디자인이 특이하더라고요.  좌우는 30,60,90도, 상향 65도, 하향 15도로 바람이 꽤 넓게 퍼져요.

 

서큘레이터 길이를 늘리면 꽤 높이 올라가요. 길이 조절이 큰 편이라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작고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보기도 좋고, 사용하기가 좋아요. 저소음 고출력으로 소음을 많이 줄였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일반 선풍기 쓰다가 신일 서큘레이터를 쓰니까 귀가 아프지 않았어요. 확실히 조용했습니다.

 

서큘레이터 버튼은 깔끔하게 터치식으로 되어있어요. 상하좌우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 바람세기, 모드 변경, 타이머 이렇게 있습니다. 소리 나는 조절기만 사용하다가 터치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었어요 ㅎㅎ 좋습니다ㅎ ㅎㅎ

 

모드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일반 풍을 원하시면 이 바람개비 모양이 있는 모드로 바람세기 조절하면서 사용하시면 돼요.

 

요거는 아이가 있는 가정집이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모드보다 조용하고, 선선한 바람이라서 낮잠 잘 때 틀어놓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요건 보이는 것처럼 파워모드! 저는 머리 말릴 때 주로 사용해요. 서큘레이터로 하니까 머리도 골고루 말려지는 것 같아서 요즘에는 헤어드라이어보다 서큘레이터로 사용해요.

 

ㅅ신일 서큘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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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도 한번 보여드릴게요. 

신일 서큘레이터

그리고 구매하면 요 귀여운 리모컨까지 함께 줍니다. 처음에는 왜 리모컨이 필요해했는 데 사용해보니까 리모컨 먼저 찾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누워있을 때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조절이 가능하니까 좋았어요. 정말 세상 좋아졌습니다 ㅎㅎ

 

한 달 정도 사용해본 장, 단점을 추려보자면,

단점 : 일반 선풍기는 손으로 억지로(?) 이동이 되지만 신일 서큘레이터는 기다려야 해요. 내가 원하는 각도가 나올 때까지 ㅋㅋㅋ그게 한 가지 흠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못하는 것 기다림 ㅋㅋㅋ 약간 덜렁덜렁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근데 이건 대부분의 선풍기도 그렇기에 괜찮습니다.  그리고 버튼 부분에 불빛이 없어서 깜깜할때 사용하기 좀 불편해요 ㅎㅎ

 

장점 : 소음이 없음, 다양한 각도 조절로 더 시원하고, 풍성하게 바람을 즐길 수 있음, 바람이 넓게 부드럽게 퍼져서 머리도 금방 말리고, 금방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모드가 다양해서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소음이 없어서 좋고, 강한 바람인데 소음 없는 바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또 좋은 것 같아요. 확실히 바람을 맞으면 더 부드럽달까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으니 저렴하면서도 괜찮을 서큘레이터, 선풍기 찾으신다면 신일 선풍기 추천이요! 절대 광고 아니고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해서 쓴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