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행궁동 맛집 추천 코코이마, 웨이팅할만하다

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수원 포스팅에 이어서 수원 장안동 맛집 하나 소개할게요. 웬만한 맛집 아니면 소개 안 하는데 여기는 가볼 만한 곳이라 추천해봐요. 그럼 스타투~!

수원 장안동 카페추천 커피맛집, 킵댓 keep that

 

수원 장안동 행궁동 보름달 식탁 :: 느낌있는 카레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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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동 행궁동 맛집 코코이마

주       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4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       차   주차공간은 없어요. 저희는 수원 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지하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코코이마는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는 만큼 기본 2-30분은 기다려야 해요. 저희는 다행히 일행이 먼저 와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역시 맛집 들어가는 건 쉽지 않아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고, 2-4명이서 먹기 좋아요. 커플석이 많아요.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저희는 텐동, 명란우삼겹, 큐브스테이크덮밥, 치킨가라아게, 레몬에이드 이렇게 주문했어요. 

 

명란우삼겹

명란우삼겹

음식은 차례대로 한 번에 다 나왔는데 먼저 나온 건 명란 우삼겹입니다. 명란 우삼겹은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후루룩 먹었어요. 명란과 우삼겹 조화가 너무 좋고, 부드러워서 넘기기가 너무 좋아요.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한 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우걱우걱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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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

텐동은 코코이마 대표 메뉴여서 기본으로 시켰어요. 꼬치덮밥은 하루에 10그릇 한정이라 주문 못했어요..ㅠㅠ 아쉽.. 텐동은 단순히 튀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하나 먹어보니 재료의 맛과 튀김의 맛이 각각 느껴지는 게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어요. 

 

큐브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 덮밥은 고기 양도 많고, 속재료들이 푸짐해요. 그래서 한 숟갈 떠먹으면 촉촉한 고기와 야채가 부드럽게 넘어가요. 고기 자체가 맛있다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이 정도 맛이라면 돈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다른 곳에서도 스테이크 덮밥 먹어봤는데 여기도 베스트감이었어요.

 

치킨가라아게

요건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에요. 맛은 있습니다. 다 먹고 양이 모자랄까 봐 시켰는데 딱 맞더라고요. 촉촉하고 바삭한 게 딱 겉바속촉의 맛이었어요. 짭조름해서 소스랑도 딱 맞더라고요. 굿굿~! 사이드 메뉴 먹고싶으면 추천!

 

 

레몬에이드는 무난한 맛이에요. 같이 먹으니 상콤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느끼함을 딱 잡아주더라고요. 코코이마는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중급 이상이었어요.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제 기준 맛있었던 순서를 나열하면 명란우삼겹 > 텐동 > 큐브 스테이크입니다 근데 정말 다 맛있었어요~!!

 

 

만약에 다시 수원에 온다면 또 가고 싶을 만한 곳이었어요. 언니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다림이 지루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수원 맛집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