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제가 결혼전 본가에 살 때는 휴지통 관리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신혼집에 사니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겨울에는 몰랐는데 여름에는 휴지통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름에는 굉장히 습하고 냄새가 심해서 벌레가 잘 생긴답니다.
여름철 파리 퇴치하는 방법
바로 이 사진입니다. 베란다 창고에 있는 휴지통 바닥 사진입니다. 처음이 이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지 뭐예요. 저는 벌레를 정말 싫어하는데 이걸 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ㅠㅠ 파리 알들이 얼마나 많던지 온도가 높고 습한 곳에는 이렇게 벌레들이 잘 생깁니다. 그래서 자주 쓰레기를 버려주고, 주변을 청결하게 해줘야 해요.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이소에서 초파리 퇴치제를 구매해봤어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해보세요. 가격은 3천 원입니다.
다이소 초파리 퇴치제는 파리가 번식하는 쓰레기통과 음식물쓰레기 보관통 주변에 30cm 거리에서 직접 적량 분무해주세요. 이런 곳이 아니어도 파리가 자주 나타는 곳에 분무해줘도 좋습니다. 유통기한 잘 확인하시고요(제조일로부터 36개월입니다.)
퇴치제는 무향으로 냄새는 나지 않아요. on & off로 돌려서 분사해주면 되고, 안 쓸 때는 꼭 닫아주세요.
구매하자마자 휴지통 주변과 휴지통 안까지 뿌려주었어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통 주변에도 같이 분사해주었습니다. 냄새가 안 나서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하게 여러 번 분사해주었어요.
그렇게 한 일주일을 틈날 때마다 해줬는데 파리의 파짜도 안보이더라고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항상 휴지통 문을 열면 작은 초파리들이 날아다녔는데 이제 그런 건 사라졌어요. 구매하길 잘한 거 같아요. 3천 원의 힘입니다 ㅎㅎ 퇴치제 사용하면서 휴지통도 자주 비워주세요 그래야 없앨 수 있습니다!
퇴치제는 자주 사용하는 선반에 올려두고 생각날 때마다 뿌려주고 있어요. 여름에는 아무리 관리를 해도 뜨거운 열기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퇴치제 하나쯤은 집에 하나 둬야 할 것 같아요. 저희처럼 파리 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면 한번 이용해봐요. 이번 여름은 파리에서 탈출~~~!!! 그럼 여기까지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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