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데이트 헤이리 인스퀘어,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

이틀전 파주 헤이리 마을에 놀러갔어요. 많은 분들이 추천한 만큼 힐링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밥집 찾기! 나름 어려웠어요. 왜냐면 헤이리에는 먹을 곳이 많이 없었고, 또 어디가 맛이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번에는 서칭을 안했거든요. 그래서 돌아다니면서 분위기가 괜찮은 곳으로 들어갔죠. 그곳이 오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인스퀘어랍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브런치집으로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그만큼 밥먹을 곳이 많이 없기도 했고요. 그래도 저희는 넘넘 만족스러웠어요. 그만큼 맛있었거든요. 그럼 차차 살펴보실까요?!

 

파주 헤이리마을 인스퀘어 

외부는 눈에 확띄는 빨간 문과 예쁜 나무와 꽃들로 화려하게 꾸며져있었어요. 손님들이 이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셨어요. 물론 저두요.

 

참 예쁘게 되어있죠? 그중 사슴(?)이 가장 눈에 띕니다.

 

내부는 실내와 마당(?)=야외로 나눠져 있어요. 원하는 곳에 앉으시면 될거같아요. 헤이리 마을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대기할 필요는 따로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수 있는 장점이 있죠.

 

야외도 자리가 꽤있어요. 단체로 앉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가족단위로 앉을수도 있고요. 2층도 있으니까 돌아다니면서 한번씩 보시고 결정해보세요. 너무 더운 날씨라면 실내가 좋겠죠?! 저희는 실내와 야외 중간에 앉아서 바람 맞으며 먹었답니다.

 

 

 

메뉴 & 메뉴 추천 

2인 세트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는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어서 그냥 따로 주문했어요.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에요. 파주 헤이리 마을이 거의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ㅠㅠ 넘 비쌉니다. (저는 그래요...)

 

저희는 이 2개를 주문했어요. ( 클래식 라자냐, 치킨 라이스 그라탕 ) !! 20000 + 195000원!

 

음식 나오기전에 미리 준비하고!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클래식 라자냐 

이 음식은 비주얼이 특히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실제로도 비주얼이 장난 없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몇번이나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_<

 

그리고 플러스로 사이다 시키고 - ! 센스있게 레몬이 들어가 있고요.

 

맛평을 해보자면 토마토 스파게티와 피자의 두가지 맛이 느껴지는 음식이었어요. 재료들이 겹겹이 쌓여있고, 사이사이에 면이 써러져서 있는게 아니라 한면으로 껴져 있습니다. 그래서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게 편합니다. 새콥 짭짤 달달 하니 맛났어요. 정말 브런치 느낌이 물씬나는 메뉴였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치킨 라이스 그라탕! 

이 음식또한 비주얼이 엄청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이 메뉴 추천드려요. 치즈 아래에 밥이 있고 그위에는 구운 치킨이 있어요. 바삭한 닭껍질과 치즈 그리고 밥을 한입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짭조롬함이 느껴지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게 맛있습니다. 저는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특히나 밥이 있어서 한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넘넘 마음에 드는 메뉴였어요.

 

아주 치즈가 쭉쭉 늘어납니다 ㅠㅠ 진짜 맛있었어요. 둘이서 음음 하면서 먹었다죠.

 

 

 

별점 :: ★★★★

장소와 영업시간 :: 평일 10:00-21:30 / 매일 10:00-21:30

 

 

 

 

후기 

브런치 카페로는 분위기와 맛, 전부다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평온한 곳에서 맛있는 밥한끼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행복 그자체였어요. 서비스도 좋고, 음식외에도 디저트나 음료도 맛있어 보였답니다. 분위기있게 즐기고 싶다면 여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