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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부부/해피육아

태동 느끼는 시기 태동이 늦다 23주, 24주

by 수학부부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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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임신 24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또 언제 출산을 하나 하는 2가지 생각들로 요즘을 보내고 있답니다. 배도 전보다 많이 무거워지고 몸이 둔해진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오늘은 태동에 관해 나눠보려고 합니다. 제 경험담도 기록할 겸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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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느끼는 시기

임신을 하게 되면 점점 다가오는 태동에 대해 기대하게 되죠. 저도 15주가 넘어갈 때 태동을 기대한 사람으로서 오매불망 기다렸답니다. 하지만 저는 꽤 늦게 태동을 느꼈습니다. 초산모의 경우 20주가 넘어가면서 느끼고, 경산모의 경우에는 빠르면 16주~19주 사이에도 느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초산모인 제 지인들은 보통 16주부터 태동을 느꼈다고 했는데 반면에 저는 20주가 넘어가도 딱히 뭐가 없어서 걱정하기도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 걱정은 쓸데없는 거였습니다. ㅎㅎ 아직 태동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늦게 느껴져서 걱정이 된다면 하이베베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하이베베가 있어서 태동이 없어도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았어요.

 

하이베베 태아심음측정기 소개 사용방법 태아 위치 찾기

임신소식을 주변에 알리다 보니 축하선물도 하나둘 받고 있어요. 그리고 친한 언니가 태아심음측정기라는 게 있다며 한 번 써보라고 하면서 주었답니다. 처음엔 이런 게 있는지 몰랐는데 요즘

dodo-hd.tistory.com

내가 느낀 태동 느낌/ 시기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늦게 태동을 느꼈습니다. 18주, 19주에 태동 비슷한 느낌을 한두 번 느낀 것 같은데 완전 초반에는 배가 꼬르륵하는 느낌과 비슷해서 분별이 안되더라고요. 정말 제대로 태동을 느낀 건 22주부터였습니다. 정말 늦죠?! 22주도 많았던 게 아니고, 거의 밤에 주로 느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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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24주가 돼서야 2시간마다 태동을 느끼고 있는 거 같아요. 선생님께서 21 주가 된 제 배를 보시고는 배가 많이 나왔다며 웃으셨죠. ㅎㅎ 왜 그런가 초음파로 봤더니 저는 남들보다 양수가 넉넉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아기한테 좋은 거니까 걱정 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남들보다 태동이 더 늦었던 거 같아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조금만 기다려보면 느끼고 싶지 않아도 태동을 느끼실 테니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 저도 남들보다 많이 늦게 느꼈으니까요. 그리고 뱃살이 기본적으로 많으면 좀 덜 느낄 수 있답니다. 저도 뱃살이 좀 있었어요. ㅋㅋㅋ>, < 그러니 걱정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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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느낌은 처음엔 부르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알고 보니 태아가 오줌을 눌 때 느낀다고 하더군요 ㅎㅎ '해피야 오줌을 많이 싸는구나ㅎㅎ' 그리고 좀 더 지나 23주에 느끼는 태동은  배안에서 퉁퉁 치는 느낌입니다. 꼬물거리는 뭔가가 움직이는 느낌이랄까요?! 이건 직접 경험해 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태동을 많이 느끼는 자세

태동을 잘 느끼는 시기가 되니까 오랫동안 태동이 안 느껴지면 또 불안할 때가 있더라고요. 만삭의 경우 7,8개월이 넘어서 태동이 30분 이상 안 느껴지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조금 저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태동이 오래 안 느껴지면 제 나름대로 발견한 태동 잘 느끼는 자세를 잠깐 해본답니다. 보통 태동을 가장 많이 느낀 시간대는 저녁이었습니다. 저녁에 태동을 많이 느끼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전에 가장 많이 느껴서 안 느껴질 때는 잠깐 누워본답니다. 또는 앉아 있어 보기도 해요. 근데 저는 누웠을 때 태동이 많이 느껴져서 잠깐 누워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주 잠깐 엎드리시는 분도 있는데 무리가 가지 않게 아주 잠깐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엎드린 자세는 배가 눌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니까요.

태동을 느끼는 순간이 되니 이제야 정말 임신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제 배에 한 생명이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오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이렇게 느낄 수 있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산모님들도 끝까지 아기천사를 잘 지켜서 건강하게 순산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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