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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부부/해피육아

6개월 남자 아기 발달과 놀이 알아보기

by 수학부부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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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남자 아기 발달

어느새 저희 아기는 7개월이 되었습니다. 7개월을 맞이해서 지난 6개월 동안 발달을 기록하고나 나눠보려고 해요. 한 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쑥쑥 큰다는 말이 이런 의미였구나 느낄 만큼요.^^

[우리 아기 6개월 체중, 키]
6개월에 영유아검진 결과 
*키 : 68.5cm
*체중 : 7.9kg


이유식 시작(물도 먹기 시작)

저희는 6개월이 되고 나서 바로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범보의자에 앉혀서 미음은 첫 2주 정도만 했고, 그 뒤부터는 재료를 하나씩 추가해서 먹였어요. 감사하게도 아기가 잘 받아먹었고, 몇 번하더니 적응을 잘하더라고요.


이유식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아기가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신랑이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처음엔 어려워하더니 지금은 베테랑이 되었답니다.ㅎㅎ^^

앉기

5개월까지도 아기가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큰다 했는데 6개월이 되면 정말 하루하루가 달라요. 어제는 못했는데 오늘은 하고 있는 게 너무 많았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게 앉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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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앉아서 놀려나 했는데 6개월  중반쯤 되던 때에 갑자기 혼자 앉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꿀벌 아기 머리 보호대도 앉고나서부터 사용했어요. 앉는 순간부터 넘어지기 일쑤라 보호대를 해도 부딪히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이제는 그려려니ㅋㅋㅋ

발과 발가락을 신기해함

앉고 나면 발가락을 제대로 보게 돼서 그런지 앉고 나서 많이 한 행동이 발, 발가락을 관찰하는 거였어요. 신기해하며 엄청 보더라고요.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ㅎㅎ

아기 의자 앉힘

5개월에는 나가면 항상 자고 있어서 아기띠 하고 있거나 유모차를 타고 있었는데 이제는 깨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식당 같은 곳 가면 아기 의자에 앉힐 수밖에 없더라고요. 6개월까지는 중심을 잘 못 잡고 앉았어요.

서서히 기어 다님

아기가 배밀이를 안 해서 기는 건 좀 시간이 걸리겠구나 했는데 웬걸요.. 배밀이를 건너뛰고 바로 기어 다니는 거 있죠..ㅎㅎㅎㅎㅎ(당황당황) 요즘 아이들 중에 배밀이는 오래 안 하고 바로 기는 아기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저희 아기일 줄이야..ㅋㅋㅋ

대견하고 좋았지만 마음속으로 제 자유가 사라지고 있음을 직감했죠..(주룩ㅋㅋㅋ) 앉자마자 바로 기어 다니는 울 애기님 ㅋㅋㅋ

집고 일어나려고 함 활동적임

기어 다니는 거에 놀랄 틈도 없이 갑자기 집에 있는 소파를 잡고 일어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스타필드 놀이방을 갔는데 거기서 형, 누나들 보더니 담날부터 쇼파 잡고 일어나더라고요.ㅋㅋ 아이들은 참 빠른 거 같아요.


아기띠 앞보기 시작

언제 아기띠 앞보기 해주지 했는데 벌써 그 시간이 다가왔어요.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호기심이 생기다 보니 여기저기 보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앞보기, 뒤보기 번갈아가면서 해주고 있어요. 

휴대용 유모차 사용

6개월부터 휴대용 유모차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스타필드나 백화점 갈 때는 휴대용 유모차를 사용했어요. 아직은 울퉁불퉁한 곳을 태우기에는 조심스러워서 바닥이 매끄러운 곳에서만 태웠습니다.

샤워핸들 사용(세워서 목욕시킴)

매번 아기 안고 머리감 기느라 힘들어한 신랑이 샤워핸들 쓰더니 너무 편하다면 정말 육아템 칭찬을 엄청 했죠. 샤워핸들 하니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비누사용

신생아 때부터 얼굴은 물로 씻겨서 비누로는 한 번도 안 씻겼는데 이유식 먹이고 물로만 세수를 씻겼더니 동전습진도 생기고, 볼이 빨개지더라고요. 병원 가서 물어보니 보습도 안되고, 비누로 안 씻겨서 그렇다고 해서 6개월부터 비누를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깨끗해졌답니다.

집에서 이발 시작

미용실 가는 것도 번거롭고, 비용도 있다 보니 아기 이발기를 구매했어요. 저희 아기는 머리숱이 장난 아니게 많아서 이발이 필수랍니다.ㅎㅎ 신랑이 예쁘게 이발해 줬어요.


엄마 바보

어느 정도 엄마, 아빠를 알아보기 시작하니 엄마를 정말 좋아해요.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엄마만 보면 생글생글 아들바보가 되어 갑니다.ㅎㅎ

 호기심 천국

기어 다니니 여기저기 궁금한 것도 많고, 다 만지고 싶어 하고, 엄마가 만지는 거면 더 만지고 싶어 하는 아기가 되었습니다. 호기심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이제는 주변에 위험한 게 없는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젖병 잡고 먹음

6개월부터 젖병 손잡이를 끼워서 줘봤는데 조금씩 잡더라고요. 자기가 귀찮을 때는 안 잡지만ㅋㅋㅋ정말 배고플 때는 잡고 알아서 먹고 있어요. 은근히 편하다는 거!

떡뻥 시작

육아 선배 언니들이 이유식 시작하면 떡뻥도 줘보라고 해서 줬는데 너무 잘 먹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무 맛 안 나는 걸로 줬어요. 떡뻥이 제2의 쪽쪽이라는데 그 말이 딱 맞습니다.ㅎㅎ

사용한 장난감과 놀이

저는 장난감이 많지 않아요. 6개월에 사용한 장난감은 에듀테이블, 아기병풍, 책, 사운드북 6-7권, 하베브릭스, 공, 탑 쌓기 등 이게 다입니다. 저는 장난감에 의존하기보다는 있는 장난감에서 새로운 놀이를 찾아서 같이 놀아주려고 해요. 또는 몸으로 놀아주거나요.

6개월에는 그렇게 많은 장난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기는 장난감보다 엄마랑 노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아직 어리잖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운드북 잘 봄

사운드북은 3개월부터도 잘 봤는데 지금은 더 잘 보고 노래도 좋아해요. 같이 불러주면 잘 듣고 좋아하더라고요.


병풍 보여주기

6개월이 되니 앉아서 병풍을 유심히 봐요. 남자아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동차가 있는 그림을 정말 오래 보더라고요. 나중에 자동차 장난감 사주긴 해야겠어요.ㅎㅎ

엄마랑 벽그림 병풍 사용 후기 >

책 읽어주기

6개월 때부터 보드북을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집중을 잘할 때 읽어주면 잘 보더라고요. 별로 재미가 없으면 금방 또 질려하긴 해요. 유치원 선생님이 된 느낌입니다.^^

거울 놀이

거울을 같이 보면 좋아해요. 큰 거울 말고, 미니거울이나 화장할 때 보는 적당한 큰 거울에 까꿍 하면서 놀아주면 저희 아기는 정말 좋아해요.

에듀테이블 앉아서 사용

앉을 수 있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겼어요. 에듀테이블을 앉아서 만지고 당기고 하면서 놀아요.

몸으로 놀아주기

몸으로 놀아주는 건 앞으로도 쭉 있을 거예요.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엄마와 아빠가 교감하며 몸으로 놀아주는 거랍니다. 앞에 앉혀서 박수도 쳐주고, 몸도 흔들흔들해 주고,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놀아줘요.


여기까지 6개월 아기 변화와 발달을 나눠보았습니다. 커서 편한 것도 있고, 또 그만큼 힘든 것도 있지만 그보다 귀여운 마음이 더 커요. 아기가 새로운 걸 또하면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답니다.

힘들지만 그만큼 너무 이쁩니다. 육아가 쉽지는 않지만 그 아이에게 나라는 존재가 우주라고 생각한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두 행복한 육아하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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