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하이틴 일본 로맨스 영화 best9

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어릴적 본 일본 영화 중 기억에 남는 하이틴 일본 영화 리스트를 가져와봤어요. 2000년대 일본 영화라서 그 시절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일본 로맨스 영화 추천드려요. 

일본 슬픈 로맨스 영화 추천 best 8

일본 슬픈 로맨스 영화 추천 bes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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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사랑한다고 말해, 러브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꽃보다 남자,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파라다이스 키스, 핸섬 수트, 태양의 노래

 

영화 한줄

사랑한다고 말해

그 당시 여배우(카와구치 하루나)가 너무 청순하고 이뻐서 보게 됐는데 내용도 너무 산뜻하고 포근해서 풋풋한 하이틴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오글거리는 건 일본 영화 특성상 이해하셔야 합니다. ㅎㅎ 줄거리는 학교 인기남과 아웃사이더 여학생이 우연한 기회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풋풋한 학원물을 찾으시면 추천해요.

 

러브콤

러브콤은 만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영화였어요. 과장된 연기와 오글거림이 극에 달하지만 배우들이 너무 귀여워서 끝까지 봤던 영화입니다.ㅎㅎ 정말 상큼 그 자체의 영화예요. 주요 줄거리는 키가 170인 여자와 159인 남자의 상큼한 사랑이야기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지만 요런 느낌의 영화 좋아하시면 추천해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이건 제가 꼭 추천하고 싶은 하이틴 일본 로맨스 영화입니다. 서울 청년이 시골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 정말 풋풋함 그 자체입니다. 여기에 나온 여주인공 카호는 이 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죠. 정말 순수하고 청순한 외모가 돋보입니다. 영화도 정말 따뜻해서 보는 내내 엄마 미소 지으면서 봤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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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영화까지 만들어진 노다메 칸타빌레는 영화도 흥행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가 돋보이기도 했지만 평소 들어보지 못한 클래식을 색다르게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꽃보다 남자

꽃보다 남자도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죠? 십 대 때 꽃보다 남자 일본 편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오글거림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완벽한 엔딩 덕분에 참고 볼 수 있었네요.ㅎㅎ 정말 추억입니다. ㅎㅎ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 작품은 잔잔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일본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감정이 올라오는 영화랍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는 걸 추천해요.

 

파라다이스 키스

해당 작품은 평점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영화입니다. 오로지 여배우가 이뻐서 봤는데 영화에 나오는 패션들도 보는 맛이 있었어요. 줄거리는 모두가 예상하는 내용이라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핸섬수트

핸섬수트는 일본 코미디 로맨스 영화입니다. 줄거리가 기발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못생긴 남자가 슈트를 입고 잘생긴 남자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웃기지만 찐 사랑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외모지상주의를 표현한 영화라서 자극적이지만 웃음과 설렘 두 가지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에요. 

 

태양의 노래

태양의 노래에 나오는 ost는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죠. 노래를 사랑하는 시한부 여주인공과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잔잔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노래가 정말 좋아서 영화가 끝나도 기억에 남는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인생영화로 손꼽는 분들이 많아요. 

위 영화들은 제10대 시절을 함께 했던 영화들인데 글을 적다 보니 그 시절의 제가 생각이 나더군요. 정말 십대에만 느낄 수 있는 그 풋풋함이 느껴지면서 오랜만에 그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봐요. 그럼, 즐거운 문화생활(?)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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