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1-16화 결말 총정리

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최근 종방영한 '왜 오수재인가'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및 결말을 가져와봤습니다. 저는 서현진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정주행 했는데요. 기회가 되시면 꼭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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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사진출처 -sbs

*등장인물의 이름 잘 기억해두시고 따라오세요~!

수재=서현진, 공찬 = 황인범, 최윤상=배인혁, 최주환=지승현, 최태국=허준호, 송미림=이주우,하실장=전진기, 채준희=차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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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줄거리 및 결말 총정리

1화부터 최종회까지 긴글 찬찬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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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오수재는 국내 이름있 TK로펌 간판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앞뒤안가리고 사건을 이기기위해 물불 안 가리는 변호사죠. 그리고 TK로펌의 회장 최태국의 개처럼 그의 뒷일을 처리하며 신임을 얻습니다. 그런 최태국은 오수재를 TK로펌 대표변호사로 생각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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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최태국 회장은 박소영이라는 여자를 처리해달라고 요청하죠. 오수재는 탐탁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박소영이란 여자를 눌러버리듯 질 수밖에 없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돌아서죠. 그리고 그 일이 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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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퇴근길에 박소영은 옥상에서 떨어졌고, 그 광경을 수재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기자와 언론은 오수재 변호사 때문에 박소영이 자살했다며 기사를 냈고, 그 때문에 수재는 TK로폼의 대표 변호사 자리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최태국 회장은 수재에게 잠잠해질 때까지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라고 하죠.

 

 

그리고 TK로펌 대표변호사로 자신의 아들 최주환을 올립니다. 이에 화가난 수재는 분풀이를 해보지만 먹히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좌천된 거죠.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수재가 아니었죠. 최태국, 이인수, 한성범의 비리가 있는 USB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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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강의를 하게된 그곳에서 공찬을 만나게 됩니다. 공찬은 많은 비밀이 있는 사람이었죠. 과거 이복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감옥생활을 했고, 그때 유일하게 공찬을 믿어줬던 사람이 수재였습니다. 공찬은 이름까지 개명해 수재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로스쿨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수재의 강의까지 듣게 됐죠. 공찬은 수재를 기억하지만 수재는 공찬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공찬은 그때 이후로 수재를 자신의 마음에 담아두었고, 수재를 좋아하고 존경했습니다. 조금씩 표현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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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의 소문이 대학교까지 퍼졌고, 박소영의 친동생까지 대학교에 찾아와 수재를 압박했죠. 하지만 수재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자신은 아니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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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중대 로스쿨 학생들 몇 명을 모아 자신의 사건에 대해 알아보라며 과제를 내줍니다. 학생들은 박소영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수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건물에 괴한이 침입해 다치게 됩니다. 괴한은 USB를 훔치기 위해서 왔던 거죠. 하지만 다행히 공찬이 챙겨두었고, 수재가 위험할 수 있기에 공찬은 자신의 집에서 함께 머무르자고 합니다. 수재는 공찬과 그의 형들에게서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공찬은 서슴없이 자신의 마음도 표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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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안 인혁은 공찬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자신도 수재를 과외선생님으로 만났을 때부터 짝사랑해왔기 때문이었죠. 인혁은 자신의 아버지 최태국 회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톨이 생활을 했고, 수재를 뒤에서 돕기 위해 노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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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갑자기 수재는 체포당하게 됩니다. 박소영을 죽인 범인으로 말이죠. 이건 최태국 회장이 USB를 얻기 위한 수였죠. 감옥에서 수재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나오면 될지를.. 감옥살이를 할 동안 서중대 로스쿨 학생들은 증거들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를 찾게 되고 덕분에 수재는 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수재를 공찬이 따뜻하게 위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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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의 사랑이 시작하는 줄 알았지만 수재는 공찬이 과거 자신이 변호했던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김동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당시 김동구의 무죄를 밝힐 수 있었지만 자신의 가족을 위해 그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더 이상 공찬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에 수재는 공찬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공찬은 괜찮다며 그럼에도 당신은 날 믿어주지 않았냐며 수재를 안아주었습니다. 더 단단해진 그들은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뭉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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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을 막기 위해 최태국은 손을 씁니다. 과거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실상은 최태국, 이인수, 한성범의 세 아들들이 한 여자를 납치해 폭력을 행사했고, 그 여자는 탈출하면서 공찬의 이복 여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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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사고가 났는데 그 장면을 공찬의 이복여동생이 봤다는 이유로 그들은 그 여동생을 납치했고, 최태국 회장은 살아있던 여동생을 살해하고 여동생을 찾던 김동구(=공찬)를 범인으로 만든 것이었죠. 이 사건의 범인들은 차기 대통령의 아들로, 차기 장관의 아들로, 대기업의 아들로 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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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는 잘못된 판결, 그리고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돌리기 위해 의붓남매 사건에 힘을 쏟습니다. 증거를 하나씩 찾아내던 중 최태국 회장은 점점 조여 오는 수재에게 지금껏 숨겨둔 비밀을 말합니다. 실은 자신의 손녀가 수재의 딸이었다는 것.

 

과거 수재는 최태국 회장의 아들 최주환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됐고, 결혼을 약속받았지만 그건 최태국 회장의 노림수였던 것. 최태국은 수재에게 아기가 유산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손녀를 키우고 있었던거죠. 수재는 자신의 며느리가 되기엔 급이 안된다는 생각에 그 잔인한 일을 벌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수재를 막기 위해 이젠 자신의 며느리가 될 수 있는 급이 됐다며 주환이 이혼시키고 네가 오라며 수재의 딸 제이를 빌미로 발목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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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재는 넘어가지 않았고, 제이를 자기가 데려오겠다며 제이를 찾았지만 제이는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재는 한 번도 안아주지 못한 딸을 죽고 나서 안게 되고 자살시도까지 하게됩니다. 다행히 공찬이 막게 되고 최태국 회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시 한번 일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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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는 최태국 회장이 만든 자신의 변호사 영구제명 징계위에서 모든 증거들을 가지고 최태국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최태국 회장의 신복 하실장까지 설득하여 과거 있었던 증거와 자백까지 받아내 최택국의 범죄를 밝히고,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진실도 알리게 됩니다. 박소영을 죽인 사람도 최태국이었고, 박소영은 당시 최태국의 아이를 임신해있었던 것.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최태국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었습니다. 징계위로 인해 그간 범죄를 저질렀던, 숨겼던 모든 이들이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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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재는 로스쿨 학생들과 무료법률센터를 만들어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다는 것을 이뤄나갑니다. 행복한 결말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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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가 총평

왜 오수재인가를 본 이유는 오로지 서현진 배우의 연기 때문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몰입하게 하는 그녀의 흡입력만으로 이번 드라마는 꽤 볼만합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로맨스였습니다. 로맨스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것 말고는 수재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해결력, 자신감등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돌게 하고 정주행 하고 싶게 만들어요. 기회가 되시면 꼭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끄적여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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