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광교,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연작가입니다.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다던 오빠의 요청으로 수원 광교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라 룰루랄라 하고 다녀왔죠! 수원가볼만한 곳은 바로 여기!

국내&서울 그리고 실내 데이트 코스 총 정리(url첨부 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

영업시간 10:30 - 19:30(매표 마감시간 18:30)
입 장 권 대인 28,000원/ 소인,경로 25,000원
주     차 무료주차2시간/ 10분당 400원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법

아쿠아플라넷 공식 사이트에서도 3월 할인이 있지만 저는 천 원 더 저렴한 와그라는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어요. 구매하고 한 시간 뒤에 입장권이 카톡으로 오기 때문에 미리 결제를 해야 할 거예요.

저희는 1인 22,800원에 구매해서 45600원에 입장했죠.

아쿠아플라넷 광교 주차

수원 광교 아쿠아리움은 포레나 광교에 위치해있고 주차는 지하 1층에 하시면 됩니다. 자리는 많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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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갔어요. 쭉 가다 보면 아쿠아플라넷이 보입니다.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있기도 했고, 역시나 생각하던 대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ㅎㅎ

역시 아쿠아리움은 아이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꼭 와야 하는 필수코스인가 봅니다. ㅎㅎ 저희도 그렇게 되겠죠?!ㅎㅎ 무조건 와야 할 듯해요.

저희는 들어가기 전에 배가 출출해서 갤러리아 광교와 연결된 푸드코트에서 핫도그 하나 먹었어요. 줄 서서 먹는 맛집들이 많아서 먹을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추천해요. 먹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이외에도 애플샵, 옷가게 등 볼거리가 있어서 주변을 돌아보고 입장했어요.

아쿠아플라넷 프로그램도 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미리 확인하시고 시청해보세요. 저희는 매직쇼와 버블쇼 두 개다 봤는데 개인적으로 버블쇼가 재미있었어요.

아마 아이들도 버블쇼를 더 좋아할 거예요.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잠깐 보기 좋아요!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입장하면 바로 처음 보이는 게 바다거북이였어요.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오빠 닮은 복어도 보구 ㅋㅋㅋㅋ

한편으론 물고기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싶기도 해요 ㅠㅠ 고맙다 애들아😭

수달도 봤는데 너무 귀여운 거 있죠 ㅠㅠ 어쩜 하나하나 귀여운지 ㅠㅠ 아가들도 너무 귀엽다며 칭찬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가운데 있는 피라냐😳 너무 무섭게 있어서 좀 놀랐어요. 어머님 아버님들이 다 이게 피라냐야하면서 영화에나오는 그 피라냐 ㅋㅋㅋ그러시더라고요. 영화의 힘이 대단합니다 ㅎㅎ

징그럽고 귀여웠던 도마뱀,, ㅎㅎ 오랜만에 생물들을 보는 거라 업됐어요.

안으로 들어갈수록 큰 수족관들이 하나씩 보여요. 거대 가오리와 상어도 점점 보인답니다.

지나가다 보면 키다리 게와 이야기하는 아이도 볼 수 있어요. 곳곳에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그 속에 껴있는 우리..ㅎㅎ
우리의 미래라며 지켜봤죠 ㅎㅎ

귀여미 해마도 있어요. 꼬리를 산호에 감아서 먹이를 먹었어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귀요미 펭귄도 있어요. 애교쟁이 펭귄을 만나게 돼서 묘기도 구경했답니다. ㅎㅎ 가게 되면 꼭 인사해주세요^^

쭉 가면 과학실 같은 으스스한 장소가 나오는데 보니까 해파리들이 있더라고요. 좀 무서웠습니다 ㅋㅋ 너무 무섭게 해 놔서 섬뜩 ㅎㅎ 영화에 나오는 장소 같았어요.

자세히 보면 아기 해파리들도 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아쿠아플라넷광교

그리고 중간에 버블쇼한다고해서 달려가서 봤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답니다. 앞에 앉을 수 있게 방석도 있는데 저희는 모르고 그냥 바닥에 앉았어요. 방석 가지고 앉으세요!

아쿠아플라넷광교

마지막으로 저희 수족관 사진~~! 인생 샷이 따로 없죠?! 환상의 나라가 따로 없습니다. 오랜만에 오니 힐링이 되는 거 같아요. 계속 실내에 있어서 더웠어요. 참고하세요!

아쿠아플라넷광교

솔직히 아쿠아리움에 대한 기대가 크지는 않았어요. 뭔가 답답하고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가니까 나름 볼만했습니다. 정말 오~~ 랜만에 가야 좋은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엄청나게 거대한 수족관을 상상하신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작게 작게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건물 자체를 사용한 게 아니다 보니 크고 넓은 수족관은 한계가 있어 보여요.

수족관을 나오면 굿즈 등을 판매하는 매점이 나와요. 부모님들이 가장 싫어하는 곳이죠 ㅎㅎ 저희는 관심이 없기에 후딱 나왔지만 아이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더라고요. ㅎㅎ 참고하세요~~!!

아쿠아플라넷은 실내 데이트하기도 좋고 주변에 갤러리아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색다른 실내 데이트할 곳을 찾는다면 여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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