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후기

미드나잇 그린 아이폰11pro, 드디어 나도 장만했다! 솔직후기, 사진위주

by 수학부부 2020. 9. 1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이 포스팅을 드디어 쓰네요. 제대로 쓰고 싶어서 계속 미뤘는데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제야 작성해봅니다.  저는 지난 3년(?)동안 아이폰 8을 썼답니다. 쓸 때는 못 느꼈는데 우연히 아이폰 매장에 들러 프로를 보고 나니 이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폰도 점점 안좋아지는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월급날 모아둔 돈과 함께 플랙스 했습니다. ㅎㅎㅎ

 



아이폰은 가격변동이 심한 편이 아니라 그냥 공기계로 구매하기로 했어요. 남자 친구가 쿠팡에서 찾아내서 삼성카드로 134만 원 일시불로 결제했습니다. 전날까지 만에도 국민카드로 114만 원이었는데 ㅠㅠ 그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ㅠㅠ 그냥 저는 샀어요 더 기다리지 못하고 ㅠㅠㅠ 앞으로 열심히 일해야죠 뭐,, ㅠㅠ



로켓 배송이었기에 다음날 점심에 도착했어요. 도착 확인 사진 받자마자 집에 계신 엄마께 얼른 들이라고 했죠 ㅋㅋㅋㅋㅋㅋ심장이 벌렁벌렁 거렸습니다.

 





아이폰 11프로

그렇게 도착한 나의 아이폰! 색은 처음에 다들 그레이가 인기가 많다고 하길래 그레이로 생각했는데 남자 친구가 미드나잇 그린도 있다며 보여주는 순간 이거다 했죠!

알아보니 미드나잇 그린이 이번에 처음 나온 색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보니 더 영롱했어요!


 

저는 돈이 없었기에 64기가로,,,


 

미드나잇 그린 아이폰11pro

보이시나요 이 영롱함이? 정말 이런 색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다음날 바로 회사에 들고갔는데 다들 이런색은 처음 본다며 이쁘다고 난리였어요 꺄!! 카메라 정보는 카메라와 카메라를 같이 대면 알아서 이동이 되고, 칩을 바꾸면 끝! 간단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좀 버벅거렸지만 잘했어요 ㅎㅎ

 


페이스 아이디 인식



아이폰 8을 쓸 때는 지문이어서 처음 페이스 아이디 인식을 할 때는 어색함이 있었어요. 근데 바로바로 인식이 되는 걸 보고 정말 기술이 좋아졌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단점이,,, 마스크를 끼면 절대 할 수 없다는 것 ㅠㅠ 지금은 집에서만 하고 있어요 ㅠㅠ 그리고 얼굴만 대면 자동으로 잠금이 풀려서 개인정보가 더 잘 유출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뭐 쨌든 저는 만족! 마스크만 없으면,,,

화면 크기

이건 제 잠금 사진인데 홈버튼이 없어진 만큼 화면도 더 커졌어요. 아이폰 8 쓰다가 이거 쓰니까 정말 눈이 맑아지고 신세계였습니다. 저는 홈버튼이 좋아서 안 바꾸려고도 했는데 왠 걸요 바꾼 게 훨~씬 더 좋습니다!!!!!

 

 




배터리


그전 폰이 워낙 옛날(?) 폰이라 하루 충전하면 몇 시간 못 가서 또 충전하고 그랬는데 아이폰 11프로는 회사에서 가득 충전하면 다음날 저녁까지도 살아있어요. 이 정도까지 오래갈 줄은 몰랐답니다! 이제 충전 지옥에서 해방됐어요. 그리고 같이 온 충전기로 충전하면 급속충전기처럼 금방 충전돼서 너무 좋아요!!


아이폰이 나오면 이것저것 분석하고 차이가 뭐고 장점이 뭔지 블로그나 유튜브로 많이 소개가 되잖아요?! 저는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카메라만 봤어요! 카메라의 성능이 말도 안 되게 좋아졌다는 거죠.


그럼, 아이폰 11 pro로 촬영한 사진 보여드릴게요

 


사진 촬영

이건 핸드폰으로 플래시 켜고 완전 밤에 찍은 사진이에요. 정말 선명하게 나왔죠?!


저희 도도를 찍어봤습니다. 약간 어두운 공간이었는데도 선명하게 잘 나왔어요. 웬만한 DSLR 저리 가라입니다 ㅎㅎ


인물사진으로 찍었어요. 정말 다르죠?


정말 제가 사진사가 된 느낌 었다니까요?! ㅎㅎ 앞으로 도도를 더 예쁘게 찍어 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건 버스 안에서 찍은 하늘 사진이에요. 버스 안에서 찍었는데도 이렇게 선명하게, 깔끔한 사진이 나온다니 엄청나지 않습니까?? 하늘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넘나 행 복쓰


이건 느낌 보시라고 찍어봤어요. 생생한 포도의 느낌이 느껴지시죠??


그리고 해바라기 사진!! 제가 제일 놀랐던 사진입니다. 그냥 해바라기에 대고 찍었을 뿐인데 이렇게 선명한 사진이 나왔어요. 확대해서 보니 더 선명해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야간 사진

이 사진은 밤에 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깜깜했는데 아이폰 11 pro는 잡아야 하는 곳만을 잡아내서 작품 같은 사진을 찍어내더라고요.


이 사진도 정말 깜깜한 밤에 찍은 사진인데 대낮에 찍은 사진처럼 밝게 나왔어요.



음식 사진

보이시나요?? 먹음직스러운 사진이!!!! 폰 바꾸고 나서 저도 모르게 매일 음식 사진을 찍어대고 있어요 ㅋㅋㅋ



다양한 크기의 사진

이건 지난 주말에 계곡에 가서 0.5배로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 정도로 잘 나올 줄은 몰랐어요 ㅠㅠㅠ


이것도 0.5배로 설정하고 찍었어요. 휘는 감이 있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0.5는 이런 느낌으로 나와요.


마지 마은 도도 사진으로 끝!



한 달 사용 후기


약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물론 전에 사용한 아이폰 8보다는 휠~~~ 씬 좋았어요. 무엇보다 카메라!! 전문적인 사진사가 아니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블로그도 하고 사진 작업을 하는 편이라 솔직히 카메라 때문에 아이폰을 산거라 모든 면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와 비슷한 분이시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기능이 많은 만큼 무게감도 꽤 있는 편이고, 홈버튼이 없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폰 색도 넘 마음에 들고요.

이제 곧 아이폰 12가 나와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후회는 나중에! 지금은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