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메르블루 키즈 풀빌라 B동 펜션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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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블루 키즈풀빌라 내돈내산 즐긴 후기

아기가 생기고 키즈풀빌라를 처음 도전해 봤어요. 저희 세 가족만 가기에는 금액이 부담되는데 친한 부부들과 함께 가니 부담이 덜 되더라고요. 총 3 가정이서 가게됐어요. 어른 6명에 아이 4명으로 총 10명이 가게 됐답니다. 너무 재미있게 놀고 왔어요.  저희처럼 이렇게 여행 간다면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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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일자 : 24년 4월 28 -  29일(4달 전에 예약함)
*예약한 숙소 : B동(105평/ 침실 4개/ 욕실 5개)
*가격 : 1박 60만 원(한 가정마다 20만 원씩 냄)
*온수풀 가격 : 10만 원
*바비큐 숯은 서비스(장작사용 시 2만 원)
*저희는 숙소예약과 온수 풀해서 총 70만 원 들었습니다.
*평점 : ★ ★ ★ ★   
*함께 간 아기들 연령 : 4살, 2살, 3살, 생후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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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도 좋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라 고민 없이 여기로 예약을 하게 됐어요. 다들 아이들 올릴 생각에 두근두근했답니다. 실제로 가보니 정말 괜찮았습니다. 넓은 마당이 있고, 탈것들이 몇 개 있고 숙소 바로 옆에는 큰 퐁퐁이(트램펄린)가 있었어요. 먼지가 좀 쌓여있지만 뭐 그게 문제겠어요. ㅎㅎ

실내로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주방도 넓고 무엇보다 싱크대가 2개라 요리 준비하기도 정말 수월했습니다. 키즈 풀빌라 정말 좋은 거였네요.ㅎㅎ 기본적인 주방도구들은 다 있고, 후추, 소금 이런 것들은 없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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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아직 분유를 먹는 4개월이라 유팡이 있으려나 했는데 유팡은 있었지만 오래된 거라 작동이 되긴 됐는데 잘됐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ㅎㅎㅎ 분유 포트는 없어서 따로 챙겨갔어요. 참고하세요~ 그 외 오락실 게임, 노래방기계도 거실에 있습니다. 남편들이 오락실 기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ㅋㅋㅋ그 외 아기 의자, 이유식의자, 없는 게 없습니다. 

도착해서 앉아있는 울애기 ㅋㅋㅋㅋ 귀여워서 찰칵했습니다.ㅎㅎㅎ 저희들은 먹기 좋게 된장찌개는 밀키트, 고기, 쌈, 음료, 과자, 햇반 등 손이 덜 가는 것들로 구매해서 갔습니다. 그래야 편해요. 아이들이 있어서 정신없거든요.ㅎㅎ

주방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게 놀이방입니다. 건너편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어요. 아기들이 놀이방에서 정말 잘 놀았어요.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놀거리들이 많아서 장난감을 챙겨 올 필요도 없고 정말 편했습니다.(언니들 왈 ㅎㅎ)

방 둘러보기

2층 베란다 같은 곳에는 캠핑 분위기 나는 의자와 텐트가 있어요. 바다뷰라 여기서 커피 한잔 해도 좋을 듯해요. 하지만 저희는 아기들 때문에 할 시간도 없었다는 거 ㅎㅎㅎㅎ 잠깐 구경정도만 했네요.

2층 복도에는 이런 게임도 있어요. 놀러 온 가정끼리 이걸로 내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이는 저 끝에는 양쪽에 방 2개가 있습니다. 2층은 방이 총 3개 있어요. 1층은 1개가 있고요. 각 가정마다 원하는 방을 선택했어요.

저희는 이방에서 머물게 됐는데요. 바다뷰라서 정말 예쁘더라고요. 깨끗하고 쾌적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도 아기가 있다 보니 아기는 바닥에서 재웠습니다. 침대에서 떨어지면 큰일이니까요. 그리고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방마다 화장실이 하나씩 있어서 굉장히 편했어요. 에어컨도 다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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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는 아무도 안 썼어요. 3 가정이다 보니 방 하나가 남았어요. 여기도 화장실 하나가 있습니다.

여기도 2층 방입니다. 여기는 낮은 침대로 쫙 깔려있어서 좋아요. 한 가족이 함께 자도 좋은 크기랍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이방 괜찮은 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여기는 1층에 있는 방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방 장난감이 있답니다. 여기도 화장실 있어요. 이곳도 침대가 낮은 편이라 바닥에 이불 깔고 아이랑 취침해도 좋아요.

저희는 오자마자 얼른 즐기기 위해 아이들 수영복으로 갈아입히고 얼른 수영장을 사용했어요. 온수풀은 미리 말하면 때에 맞춰서 데워놓아 주십니다. 다음날 아침까지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온도는 좀 낮지만 담날 아침까지 충분히 할 수 있는 온도였습니다. 수영장에 미끄럼틀이 있는데 어른들도 탔습니다. ㅋㅋㅋㅋ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수영장이 처음에는 작은 줄 알았는데 어른 5명 아이 4명 들어가도 괜찮았어요. 다만 물에 안 들어가면 굉장히 습해서 찜질방 온 느낌입니다.ㅎㅎ 더워요 굉장히 ㅋㅋㅋ

기본적으로 튜브 2개, 공기 넣는 기계(전자레인지 아래에 있어요.)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4개월이라 목튜브 따로 챙겨서 가져갔습니다. 너무나 귀욥 ㅋㅋㅋㅋ

물놀이 다하고 신랑들이 바베큐 준비했어요. 정신없어서 음식 먹는 걸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마솥뚜껑에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네요. 정신없었지만 먹긴 먹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바베큐실은 주방 옆에 있는데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노래방 기계와 싱크대, 분리수거 등 너무 잘되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실내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우면 어쩌나 했는데 에어컨 있으니 전혀~끄떡없었네요!!

 

 

메르블루 사용 팁/ 단점

• 궁금한 건 사장님께 전화나 문자로 여쭤보기(친절하심)
• 들어오는 길에 이마트 24 편의점과 바로 옆에 이디야 커피가 있습니다.(4인 아메리카노 커피쿠폰 주심)
• 수건 많아요.
• 공기 주입기 있습니다.
• 아이들용 수저, 식판 등 있어요.

 

 

단점

솔직히 단점이라고 해봤자 없긴 한데 그나마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 어린 아기들인 경우 주변에 쿠션이나 두꺼운 이불이 있는 공간이 좋은데 방 2개뿐이라 저희에겐 좀 아쉬웠어요.
• 커튼이 암막커튼이 아니라 아침에 아이들이 눈부셔할 수 있어요.

키즈풀빌라는 아무래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다 보니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2-3살부터 오면 뽕 뽑고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아기가 어려서 많이 즐기진 못했지만 첫 경험이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밤에 아이들 재우고 부모들끼리 수다도 했네요.ㅎㅎㅎ 다음날에는 마당에 있는 마루에서 다 같이 사진 찍었답니다. 다들 이번 숙소 너무 좋다면 칭찬에 칭찬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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