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결혼 준비의 가장 첫번째 단계인 상견례를 준비해봤어요. 남자 친구와 4년 넘게 만났고, 서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양쪽 부모님께 인사드린 후 날짜를 맞춰서 상견례를 하게되었답니다.^^
저희도 처음 하는 상견례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ㅎㅎ 그래서 여러 정보들도 주위에서 듣고, 괜찮은 식당도 찾아보고 했는데 양가에서 일식집을 선호하셔서 안양에 있는 일식집을 주로 알아봤답니다.
평촌 해조
일식집 중 상견례 할만한 곳을 검색하시면 알겠지만 딱 2곳 밖에 없었어요. 물론 그외에 식당도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2곳밖에 없더라구요. 크게 해조와 소청입니다. 해조는 맛으로 괜찮다고 평을 많이들 하고, 소청은 뷰 맛집으로 유명했어요.
저희는 처음에 소청을 먼저 알게되서 여기로하려고 했는데 좀 더 찾아보니 해조가 있더라고요. 대부분 다들 맛도 있다고해서 해조로 주말 디너로 예약 했답니다.
가격은 1인 4,4000원으로 6인했습니다. 그리고 주차비는 차한대당 1,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가족들 다같이 상견례를 하지않고, 부모님과 저희 둘이서만 상견례를 했어요. 그게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상견례하는 날 남자친구와 저는 미리 해조에 갔어요. 꽃다발 하나씩 사들고요. 선물을 하려다가 그냥 간단한게 어머님들 꽃다발로만 했어요.
미리와서 찰칵 ㅋㅋ 상견례복장은 엄마가 어릴적 입던 예복을 입었어요. 정장으루요.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ㅎㅎ 봄, 여름이면 예쁜 원피스를 입었을텐데 저는 추워서 그것보다는 정장이 낫겠다 싶었어요.
방으로 미리 예약했고, 입석이었습니다. 상견례는 무조건 입석입니다!
방은 이렇게되어있어요. 맨 안쪽에 부모님께서 앉으시고, 양 끝에는 저희들이 앉았어요. 안떨릴줄 알았는데 막상 다가오니 떨렸습니다 ㅋㅋㅋ 남자친구랑 둘이서 두근두근 ㅎㅎ
그리고 음식들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상견례자리라서 하나씩 찍지를 못했어요 ㅠㅠ 음식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어요. 엄청 괜찮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ㅎㅎ 그냥 무난했고, 공간이 나눠져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상견례하기 좋은 분위기이기는 했으나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그리고 떨려서 초반에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몰랐구요 ㅎㅎㅎ 어쨌든 잘 마무리 짓고 끝이 났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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