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황금 같은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꿈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일단, 아침잠을 푹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출근 너무하기 싫었거든요 ㅋㅋㅋ(저만 그런 거 아니죠?)
오늘은 수원에 가볼만한 곳인, 방화수류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제 다녀왔는데 날씨도 선선하니 지금 가면 딱 좋겠더라고요. 혹시, 데이트장소 고민하고 있다면 여기! 추천드려요 : ) 그 외 데이트 장소는 아래 url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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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uwon)이라고 하면, 행궁동밖에 몰랐는데 남자 친구의 추천으로 이번에는 행궁동 근처에 위치한 방화수류정을 다녀왔어요.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너무 괜찮아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 )
가는 방법은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갔답니다. 지하철을 타고 수원역에서 내린 후 11번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고, 65번 버스를 타고 11번 버스를 갈아타는 방법이 있어요. 내린후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참 쉽죠?
저희는 걷는 걸 좋아해서 좀 걸어서 방화수류정에 도착했어요.
가는 길에는 골목골목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가게와 카페들이 있었어요. 이런 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젊은이 좋아할 만한 소품샵도 있고, 구경할 만한 게 많았어요.
방화수류정
수원 방화수류정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조선 후기에 건립된 보물입니다. 1794년 정조 때 공사를 시작해 그해 10월에 완공했죠. 방화수류정은 원래 적군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하는 군사시설로 활용했지만 평상시에는 뛰어난경치 때문에 경치를 조망하는 정자의 역할로도 사용되었다고 해요.
직접 가서 보니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ㅎㅎ 건물의 형태가 불규칙하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그 당시에 이런 건물을 지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
그리고 도착한 방화수류정, 주변에는 방화수류정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이 있었어요.
가운데는 청계천처럼 큰 수원천이 있었어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다행히 바글바글하지는 않았어요 휴~ㅎㅎ
이렇게 예쁜 길을 따라 걸어도 좋아요.
역사적인 장소를 가면 매번 신기한 마음이 들어요. 과거에 여기서 우리의 조상들이 머물렀다는 거잖아요? 감사한 마음도 들고 매번 뭉클합니다. ㅎㅎ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왜 지어졌는지 역사 상식들을 알고 즐기면 더 뜻깊을 것 같네요.
History is the study of looking back on the past. (역사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학문이다.)
방화수류정에 올라가 선조들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한 경치를 바라봤어요. 정말 멋있더군요.
기대 이상으로 너무 아름답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이었어요. It was a scene of relieving stress.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끝내줬습니다 ㅎㅎ
그리고 내려와서 호수 주변을 걷고, 그 근처에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몇몇 분들은 주변 카페에서 돗자리를 빌려오셨어요.
한강과는 또 다른 느낌의 경관이었습니다 ><
너무 아름답죠? Isn't it beautiful?
예쁜 오리도 물장구치며 놀고 있었어요.
저희는 오면서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사들고 왔어요. 주변에 개미들이 좀 있었지만,, ㅎㅎㅎ 그래도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It was a healing time. I like it because there are many pretty cafes and restaurants nearby.
사진도 예쁘게 찍었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여기서 인생 샷 건져가세요. 주변에 예쁜 카페들도 많고, 식당도 많아서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요즘처럼 많이 덥지 않은 날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힐링하고 오세요.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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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작가에요 ~ ㅎㅎ 이번 포스팅은 여러분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포스팅이랍니다. 오늘 지인들과 수원 장안동을 방문했는데 너 ~ 무 좋더군요. 이건 추천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답니다. 커플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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